현장 주일예배, 코로나 이전의 87% 회복 …1년째 80%대 머물러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현장 주일예배, 코로나 이전의 87% 회복 …1년째 80%대 머물러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현장 주일예배, 코로나 이전의 87% 회복 …1년째 80%대 머물러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4-02-22 | 조회조회수 : 170회

    본문



    702e0db616a6ebe6314d478ae4f494bd_1708629023_8364.jpg
    
    (자료 이미지)  


    코로나 팬데믹 이후 1년 가까이 지났지만, 현장예배와 교회 사역이 코로나 이전으로 온전히 회복되지는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예배당에서 드리는 주일예배 출석, 코로나 이전 대비 87% 회복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1월 담임 목회자 526명을 대상으로 성인 현장 주일예배가 어느 정도 회복됐는지 조사한 결과, 코로나 이전 대비 87%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연구소가 지난 해 1월과 5월 조사할 당시 각각 85%, 86%였던 것과 비교해보면, 지난 1년 사이 현장예배 회복률은 80% 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성인기준 현장 주일예배가 회복됐느냐는 질문에는 31%가 회복했다고 답했고, 절반이 넘는 54%는 여전히 회복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15%는 오히려 코로나 이전보다 성장했다고 응답했습니다.


    교회학교는 회복됐다는 응답이 25%, 회복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63%로 성인 예배에 비해 회복이 더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밖에 헌금은 91%, 소그룹모임과 성경공부, 전도활동, 지역사회 구제/봉사 등의 사역들은 각각 76~78%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교회 규모가 클수록, 소그룹 운영이 잘 될수록, 목회자의 현재 교회 시무기간이 짧을수록 코로나 이전 대비 현장예배 회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 교인 수 전망, 헌금 증가, 재정 상태 양극화 두드러져

     

    교인 수, 헌금 변화와 관련해서는 대체로 호전되는 분위깁니다. 그러나 교회 규모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 해 교인 수가 전년인 2022년보다 늘었다는 응답은 43%로, 평균 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감소했다는 응답은 21%였는데, 감소 폭은 평균 14%였습니다.

     

    교인 증가에 대한 전망은 비교적 낙관적입니다. 올해 교인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은 66%, 9%만 감소를 예상했습니다.

     

    교회의 재정을 좌우하는 헌금과 관련해서도, 지난 해 헌금액이 2022년보다도 증가했다는 응답은 46%, 감소했다는 응답(24%)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올해 재정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도 87%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37%, 교회 세 곳 중 한 곳은 현재 재정 상태가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여유있다는 응답은 22%로 전체적으로는 어려운 교회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교회 규모가 클 수록 교인 수 증가를 낙관하고, 헌금 증가와 재정적 여유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교회 규모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18건 6 페이지
    • 세계교회협의회, 부활절 메시지…"빈 무덤은 생명,희망,사랑의 표시"
      CBS노컷뉴스 | 2024-03-18
      사진 앨빈 힐러트 / WCC 세계교회협의회(WCC=World Council of Churches)가 "빈 무덤은 생명, 희망, 사랑의 표시입니다"는 제목의 올해 2024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WCC는 부활절 메시지에서 "오늘날 세상을 둘러보면 너무나 많은 고통…
    • '영원한 개척교회' 연세중앙교회 설립 38주년 감사예배 드려
      CBS노컷뉴스 | 2024-03-18
      1만 2천여명 예배 참석…교회 설립 38주년 감사와 은혜 고백윤석전 목사, "모든 것이 은혜, 함께 해 온 성도 여러분께 감사"CBS 김진오 사장, '윤석전 목사님 건강 위해 기도하자'어린이 등 다음세대 참석자들…복음전파, 신앙유산 계승 다짐어려움 극복한 교인 간증 …
    • 교회협의회, 22일 임시 실행위원회 개최…'명성교회' 부활절연합예배 논란 정리
      CBS노컷뉴스 | 2024-03-18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오는 31일 명성교회에서 열리는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하는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교회협의회는 오는 22일 임시 실행위원회를 열고 입장을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달 27일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 지지향에서 진행된 교회협…
    • 여성 목사안수 안된다는 예장합동, 이번엔 '목사 대신 동역사' 제안
      CBS노컷뉴스 | 2024-03-18
      여성 사역자에 '동역사' 호칭 제안한 예장합동 여성특위TFT"목사에 준하는 처우, 성례집례는 노회 허락 하에"여성 사역자들 "동역사? 거절합니다""동역사 처우가 목사에 준한다면, 동역사 라는 새로운 명칭 불필요""여성지위 논의하는 TF에 여성 당사자 포함돼야"'동역사…
    • "백광순 선교사 빠른 석방 위해 모두 노력해야"
      CBS노컷뉴스 | 2024-03-18
      러시아에 구금된 백광순 선교사의 석방을 위해 외교당국과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앵커]러시아가 지난 1월, 한국인을 간첩 혐의로 체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체포된 한국인이 극동지역에서 탈북민 사역을 하던 선교…
    • 기독 사학들 "교육 자주성 보장하는 새로운 평준화 시대 열자"
      CBS노컷뉴스 | 2024-03-18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2024 정기총회 열고 '평준화 2.0 시대' 선포"고교평준화 50년, 교육 획일화 한계 드러나…교육의 자주성, 선택권 보장할 사학법으로 재개정해야"[앵커]기독사학의 자율성을 요구하고 있는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가 오늘(13일) 정기총회를 열고 평준…
    • 글로벌선진학교, 교회 교육 전략 회의 개최
      CBS노컷뉴스 | 2024-03-18
      글로벌선진학교 음성캠퍼스 전경.  사단법인 글로벌선진교육과 글로벌선진학교가 다음달 2일 음성캠퍼스와 문경캠퍼스에서 교육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한국교회의 교육 리더십을 초청해 진행하는 전략 회의에서는 다음세대의 인재 양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글로벌선진…
    • NCCK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 결정, 김종생 총무 연결고리?
      NEWS M | 2024-03-13
      31일 명성교회서 열려, NCCK 실행위원 사퇴 등 내부반발 불거져 진보성향의 교계 연합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31일 열리는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NCCK 내부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 얼핏 N…
    • 가정예배 드리는 개신교인 14% 불과…신앙계승 '빨간불'
      데일리굿뉴스 | 2024-03-12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의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신앙의 대물림이 약화되고 있는 시대 속에 주 1회 이상 가정예배를 드리는 개신교인의 비율이 14%에 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12일 이 같은 내용이…
    • [단독] 공연장이 신천지 종교집회장으로? '불법 사용' 계획 드러나
      CBS노컷뉴스 | 2024-03-12
      신천지측 공사개요에 건물 3,4층 용도 '종교집회장' 명시인천시 행심위 "탈법적인 방법으로 용도변경 허가신청 의심""종교시설로 불법 사용" 주민들 우려 '기우' 아냐인천 신천지 건물, 2016년 행정심판·2018년 행정소송도 기각 [앵커]인천광역시 행정심판위원회가…
    • 바울신학 권위자 김세윤 원로교수, "사회 정의와 평화 위해 한국교회 뭐했나"
      CBS노컷뉴스 | 2024-03-12
      '로잔너머' 연속심포지엄 5차 '로잔너머 이제 한국교회는 어디로?'김세윤 원로교수, "사회 정의와 평화, 행복 위해 얼마나 공헌했나"풀러신학교 김세윤 원로교수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서울영동교회에서 열린 '로잔너머' 심포지엄에서 로잔문서를 바탕으로 한국교회 모습…
    • '안죽는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 횡설수설 동요…"OO지파장 수습 나설 것"
      CBS노컷뉴스 | 2024-03-12
      신천지 이만희 교주(93세)가 지난 9일 전국 지파장들과 담임 강사 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나섰다. 이만희 교주는 이날 신천지 교리와 관계없는 내용을 반복해 말하거나 자신이 읽은 내용도 자신이 쓴게 아니라고 하는 등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였다. 이 교육 내용은 신…
    • '건강이상설'에 마음 급해진 이만희?…신천지 총동원령
      데일리굿뉴스 | 2024-03-11
      40주년 기념집회 불참 시 탈퇴자 간주 엄포  (사진출처=연합뉴스)[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신천지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교도들에게 총동원령을 내리며 내부 결속을 꾀하고 있다.신천지는 지난 1일자 이만희 교주 명의의 서신에서 "신천지 창립 40주년 기념 예배에…
    • 선교 공백 위기…은퇴선교사 느는데 차세대 선교사 부족
      데일리굿뉴스 | 2024-03-08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2030선교사 비율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60세 이상 선교사는 매년 증가해 '선교사 고령화'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 선교지에 후임자가 없어 은퇴를 못하는 선교사들도 늘면서 한국 선교계에 적색등이 켜졌다. 한국세계선교…
    • 한국교회, 12년 만에 부활절연합예배 함께 드린다
      데일리굿뉴스 | 2024-03-08
      7일 교단장회의서 NCCK 참여 의사 밝혀NCCK “한국교회 연합 의미 살리는데 함께 할 것” ▲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정례모임에서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박상우 기자 = 한국교회가 12년 만에 부활절연합예배를 함…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