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데이터연구소 "2023 한국의 세계 선교 현황"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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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최근 기독교 통계(233호)에서 "2023 한국의 세계 선교 현황"을 발표했다. 이 자료들은 한국의 세계선교현황에 관한 가장 최근의 조사와 통계이다.
한국의 장기 선교사 수, 2019년 기점으로 크게 감소!
• 매년 초 한국세계선교협의회/한국선교연구원에서는 전년도 기준 ‘한국선교 현황’을 발표하는데, 해당 선교 보고서를 통해 해외 파송 선교사 수의 추이와 사역 지역 분포 등을 살펴본다.
• 2023년 기준 한국 국적의 장기 선교사는 총 21,917명이며, 해외 선교사 파송국은 173개국으로 집계됐다. 10년 전인 2013년 25,745명이었던 선교사 수는 2019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다가 코로나19 시작 시점인 2020년부터는 크게 하락한 이후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선교사 수는 가장 정점을 찍었던 2019년 대비 22%가량 감소한 상태이다.
장기 선교사 고령화 추세!
• 장기 선교사들의 연령 분포를 살펴보면 2023년 기준 50대가 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29%, 40대 25% 등의 순이었다. 30대 이하 선교사는 7%에 불과한 반면 60대 이상 고령 선교사는 29%로 장기선교사 10명 중 3명꼴이었다.
• 60대 이상 선교사 비중만 보면 5년 전인 2018년 17%에서 1.7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선교사 연령의 고령화 현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파송 선교사의 59%, ‘아시아’권에서 활동!
• 파송된 선교사들의 사역 대상국은 어느 지역이 많을까? 대륙별로 묶어 파악한 결과, ‘아시아’가 5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북미’ 11%, ‘유럽’ 9%, ‘아프리카’ 8%, ‘중남미’ 5% 등의 순이었다.
• 아시아 중에서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이 속한 ‘동남아시아’가 2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일본, 몽골, 중국 등을 포함하는 ‘동북아시아’가 16%, ‘남아시아’(인도, 파키스탄, 네팔, 아프가니스탄 등) 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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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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