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금지 해제 뒤 첫 주일, 소모임 단계적 확대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소모임 금지 해제 뒤 첫 주일, 소모임 단계적 확대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소모임 금지 해제 뒤 첫 주일, 소모임 단계적 확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0-07-28 | 조회조회수 : 4,140회

    본문



    0f447d9748855776c91ad203a3e9c20b_1595871467_088.jpg
    중앙성결교회 교인들이 예배당에 들어가기 위해 QR코드를 찍고 있다. (사진 출처 중앙성결교회) [앵커]

    전국의 교회들이 교회 내 소모임 금지 조치가 해제된 뒤 첫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들은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면서 단계적으로 소모임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서울 종로구에 있는 중앙성결교회. 주일예배를 드리기 위해 남녀노소 예배당으로 들어옵니다. 누구 한 명 예외 없이 QR코드를 찍어야 예배당에 들어올 수 있고, 이마저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바코드가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예배 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마스크를 쓴 채로 예배를 드렸으며, 예배가 끝난 뒤에는 예배당 전체를 소독하는 등 안전한 예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정부가 교회 내 소모임 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맞은 첫 주일이었지만, 여전히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각 교회들은 단계적으로 소모임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교회발 코로나 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아직은 조심스럽기 때문입니다.

    중앙성결교회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구역 모임 등 소모임을 교회에서 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교인들이 세미나실 등을 예약하면 교역자들이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소모임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인터뷰] 한기채 목사 / 중앙성결교회 "다만 저는 소그룹 모임도 교회에서 장소를 지정해 미리 예약하고 오셔서 발열체크도 하고 마스크도 쓰고 교역자가 감독하거나 함께 하는 상황속에서 안전하게 소모임을 오히려 교회에서 했으면 좋겠어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성가대 모임만 일부 진행하는 등 소모임 금지 조치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했던 사랑의교회는 주일예배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한편 아예 8월말까지 방학 기간으로 잡아 소모임을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교회들도 정부의 소모임 금지 조치 해제와 상관없이 단계별로 소모임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에 주말 사이 교회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소모임금지 조치를 해제했지만 이달에 교회 내 소모임 등을 통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며 당분간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취재 이정우 영상 편집 서원익


    CBS노컷뉴스 이승규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33건 271 페이지
    • 빛과진리교회 조사위, 조사활동 마무리
      뉴스파워 | 2020-07-31
      임시노회 열어 결과 보고 및 처리 방침 정할 듯 예장합동(총회장 김종준 목사) 평양노회(노회장 황석산 목사, 큰숲교회) 빛과진리교회(김명진 담임목사) 조사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했다. ▲ 비신앙적, 비인격적 신앙훈련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 빛과진리교회(김명진 목…
    • 조용기 원로목사, 이영훈 목사 한세대 논란 입장 밝혀
      크리스천 헤럴드 | 2020-07-31
      김성혜 목사 20여 년 총장, 세습경영 비판받아 조 목사, “김성혜 명예총장 유돈우 장로 이사장” 이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운영키로 했는데” 한세대학교 논란과 관련해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입장을 밝혔다. 이후 이영훈 목사는 적극 개입의사를 드러냈…
    • “웨슬리는 전혀 동성애 지지한 적 없다”
      뉴스파워 | 2020-07-31
      감리교 33회 총회 동성애대책위, ‘동성애자들 축도’ 이동환 목사 관련 성명서 발표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 33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회는 이동환 목사가 목사 가운을 입고 인천 퀴어축제에 참가해 동성애자들을 위해 축도한 행위에 대해 “목사…
    • '접경지역 평화기도목사회', "대북전단살포는 전쟁행위"
      뉴스파워 | 2020-07-31
      박상학 씨와 탈북민단체 행위 비판하고 UN북한인권특별위원와 문재인 대통령께 입장문 전달 지난 2018년 4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접경지역에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는 '접경 지역 평화기도목사회(회장 김찬수 목사)'는 30일 오전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
    • 합동총회, '교회, 교인 수 부풀리기' 적발..160여 노회 전수조사
      CBS노컷뉴스 | 2020-07-31
      국내 최대 개신교단인 예장 합동총회 소속 노회 상당수가 조직교회와 교인수를 부풀린 사실이 총회의 실사결과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회와 교인수 부풀리기가 사실로 확인된 경우 노회조직과 총대 파견 등에 영향을 미치는 등 큰 파문이 예상됩니다. 송주열 기자…
    • 신천지 간부, 추미애 장관 탄핵 청원 동의 지시
      CBS노컷뉴스 | 2020-07-31
      신천지 간부, '온라인 전쟁' 선포..댓글 활동·국민 청원 적극 지시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해당 주장 담은 편지 배포돼 검찰이 신천지 이만희 교주에 대해 수사에 들어가자 신천지 간부들이 '온라인 전쟁'을 선포하며 조직적인 댓글 공작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
    • 한기총 내부 주도권 다툼..혼란 가중
      CBS노컷뉴스 | 2020-07-31
      임시총회 준비위원회가 회의를 하는 동안 한기총은 사무실 문을 걸어 잠그고 준비위원회에 참석한 목사들의 출입을 통제했다. [앵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전광훈 대표회장의 직무가 정지된 이후 내부 주도권 다툼을 벌이는 등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기총에…
    • 280fc92e9333c60c460c980c611ce193_1596128721_8467.jpg
      새로운 형태의 기부문화 '유산기부' 조금씩 늘어
      CBS노컷뉴스 | 2020-07-31
      우리사회에선 생소한 유산기부...전체 기부 중 0.5%에 불과 "부동산·주식· 보험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부 가능" "세금 감면 등 유산 기부 활성화 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해야" [앵커] 최근 기독NGO 기아대책에 올해 20세인 최연소 유산 기부자가 탄생했습니다.…
    • 감리교, 미주자치연회 '온라인 임시연회' 인정키로
      CBS노컷뉴스 | 2020-07-31
      [앵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오는 9월 감독회장 선거를 앞두고 각 연회별로 선거권자를 선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연회를 열지 못하게 된 미주자치연회가 온라인으로 임시연회를 개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감리교 총회실행부위원회는 미주연회가 처…
    • "남성 듀오의 보석같은 매력 앨범에 정성껏 담았죠"
      아이굿뉴스 | 2020-07-29
      일천번제 정성원 목사, 이윤화와 호흡 맞춘 앨범 발표 ‘성탄’ 이후 2년만의 복귀…‘노래하리라’ 등 4곡 수록 ‘일천번제’ 정성원 목사가 자신이 가장 아끼는 곡 ‘노래하리라’를 타이틀로 솔로 가수 이윤화와 함께 듀엣앨범을 발표했다. ‘다윗과 요나단’, ‘소리엘’…
    • 전준구 목사OUT 공대위 토론회, 로고스교회 성도들 난입으로 무산
      당당뉴스 | 2020-07-28
       전준구 목사OUT 공동대책위원회가 21일 오후 2시 감리회본부 16층 회의실에서 주관하려던 <전준구 목사 성범죄 징계와 감리교회 회복을 위한 토론회>가 로고스교회 성도들의 토론회장 난입으로 무산됐다.  대책위는 오늘 토론회에서 △교회 성폭력의 실태와 대책 …
    • 경찰 “직인도용 불기소의견”. 중노위 “지학수 해고 부당”
      당당뉴스 | 2020-07-28
      감리교회판 국정농단처럼 부풀려졌던 지난해 12월 감독회장 직인도용 소동이 대부분 사실과 다른 것으로 잇달아 확인되면서 이를 주도했던 윤보환 감독회장직무대행의 입장이 난처해지게 됐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지학수 총무에 대한 징계고가 부당하다는 판정을 내린데 이어 검찰에서도…
    • 월드비전, 제9대 회장 조명환 박사 선임
      뉴스파워 | 2020-07-28
      공개채용 통해 선임…“전문지식과 경험, 글로벌 리더쉽, 전문경영능력 고루 갖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건국대학교 생명과학특성학과 조명환 교수를 제 9 대 한국월드비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 '성희롱 발언' 논란 총신대 이상원 교수, 해임 효력정지 가처분 승소
      CBS노컷뉴스 | 2020-07-28
      수업도중 성희롱 발언으로 학교로부터 해임 당한 총신대 이상원 교수가 최근 해임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 수업 중 성희롱 발언으로 지난 5월 총신대에서 해임 된 이상원 교수가 최근 해임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제51민사부는…
    • 0f447d9748855776c91ad203a3e9c20b_1595881597_5221.jpg
      예장합동, 9월총회 '1박 2일' 확정..은급재단 사유화 방지 정관 개정 추진
      CBS노컷뉴스 | 2020-07-28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오는 9월 105회기 총회를 앞두고 마지막 총회실행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실행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9월 총회일정을 1박2일로 줄이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