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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합동, 9월총회 '1박 2일' 확정..은급재단 사유화 방지 정관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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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0-07-28 | 조회조회수 : 4,0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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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오는 9월 105회기 총회를 앞두고 마지막 총회실행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실행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9월 총회일정을 1박2일로 줄이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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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104회기 총회실행위원회가 27일 서울 강남구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지난해 9월 국내 최대 개신교단으로의 ‘회복’을 공표하며 숨 가쁘게 달려 온 예장 합동총회가 104회기를 두 달여 남겨두고 마지막 총회실행위원회를 가졌습니다.

    예장 합동 총회실행위에서는 지난 18년 동안 논란이 계속돼 온 납골당을 최종 매각하면서 정상화 수순에 들어간 은급재단의 정관 개정을 논의했습니다.

    실행위는 납골당 매각 논란이 지속되는 동안 은급기금이 이탈이 가속화 돼 유명무실해진 은급재단 운영을 정상화하고 재단의 사유화를 막기 위한 정관 개정에 동의했습니다.

    총실위의 동의를 얻은 정관 개정안은 총회 임원회를 거쳐 총회 규칙부에서 다듬어 진 뒤 9월 105회 총회 안건으로 상정됩니다.

    [녹취] 김종준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어떤 사심을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면 과거에 총신처럼 완전히 사유화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로 돼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됐습니다. 이런 것을 과감하게 고쳐놓지 않으면 나중에 은급재단이 크게 된다면 틀림없이 문제가 발생 할 수 있겠다.”

    학내 갈등으로 지난해 총회에서 폐지된 총신대 운영이사회를 대신해 총신대 후원이사회를 구성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학교 사유화 논란으로 갑론을박 끝에 폐지된 총신대 운영이사회 대신 총회 발전을 위한 재정 확충에 나설 후원 이사회를 조직하기로 한겁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9월 총회 일정을 1박 2일로 축소하는 안도 실행위에서 최종 확정했습니다.

    [녹취] 김종준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오늘 실행위원회이기 때문에 1박 2일로 할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이번 105회 총회를 1박 2일로 실시하려고 생각합니다.”

    예장 합동총회는 총회 기간이 기존 3박 4일에서 1박 2일로 대폭 축소되는 만큼 임원 선거 외에 헌의 안을 비롯한 교단 현안 처리가 부실할 것으로 보고, 총회 기간 동안 정치부 주요 안건 위주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타 안건 처리는 차기 임원회에 위임해 안건을 처리하도록 해 총회 공백을 최소화 하는데 힘쓰기로 했습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취재 정용현

    영상편집 이남이


    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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