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평화기도목사회', "대북전단살포는 전쟁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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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0-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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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학 씨와 탈북민단체 행위 비판하고 UN북한인권특별위원와 문재인 대통령께 입장문 전달
지난 2018년 4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접경지역에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는 '접경 지역 평화기도목사회(회장 김찬수 목사)'는 30일 오전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북전단살포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 지난 2018년 4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접경지역에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는 '접경 지역 평화기도목사회(회장 김찬수 목사)'는 30일 오전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북전단살포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 뉴스파워
이날 기자회견에는 '접경 지역 평화기도목사회' 회장 김찬수 목사(한국장로교회), 정성수 원로 목사, 안영수 목사(한국기독교대학 신학대학원 사무총장, 교회평화연구소장), 나핵집 목사(열림교회, NCCK 화해통일위원장 역임, 한국교회남북교류협력단 공동대표 ), 정지석 목사(철원 평화의씨앗들교회, 국경선평화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탈북민 단체의 대북 풍선 날리기 행위는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전쟁행위”라고 지적하고 “국제인권단체와 UN은 사건의 진실과 한반도의 현실을 이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파주, 철원, 연천, 김포 등 접경선 지역 목사들이 매주 월요일마다 남북 평화를 위해 모여 기도회를 갖고 '접경 지역 평화기도목사회‘는 지난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26일 밤부터 27일 아침까지 전국에서 모인 50여 명의 목사들은 평화파수꾼 철야기도회로 모였고, 지금까지 매주 월요일 기도회를 이어오고 있다.
접경지역 평화기도목사회는 “접경마을에서 행해지는 탈북민 단체들의 대북 풍선 날리기 행위를 남북한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행위로서 기도와 염려 가운데 지켜봤다.”며 “그러한 행위는 심리전으로 한 방법으로서 일종의 전쟁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군은 이들의 행동에 군사적 대응을 예고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4년 10월 접경마을 연천에서 이들은 풍선을 날렸고, 결국 남북한군의 총격전을 일으켰다. 북한군의 폭탄이 연천 마을에 떨어져 주민들은 희생당할 뻔 했다.”고 밝혔다.
또한 “탈북민단체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기가 높아지던 2017년 6월 이후 수십회에 걸쳐 접경마을에서 풍선을 날려 보냈다.”며 “이는 전쟁을 예방하고 평화를 지키려는 한국정부와 많은 한국 시민들의 노력과 염원과는 반대로 전쟁을 일으키는 행동이었다.”고 거듭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많은 한국 시민들의 비판과 한국정부의 자제 요청을 무시한 채, 풍선 날리기행위를 표현의 자유권행사라고 주장하며 계속했다.”며 “남북관계가 좋지 않은 지난 4월과 5월 풍선날리기를 했고, 6월 16일 북한 정부는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시켰다. 이들은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지만, 그 행위는 한반도에 전쟁을 일으켜 많은 사람의 생명을 희생시킬 수 있는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접경지역 평화기도목사회는 “뒤늦게나마 한국 정부가 통제 조치를 취한 것은 정당한 행위”라며 “많은 한국시민들은 이들의 행위에 대한 한국정부의 통제를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책임이며 의무로서 찬성한다.”며 “그런데 한국 정부의 통제를 받은 탈북민 단체들이 UN과 국제인권단체에 부당한 통제를 받는 것처럼 선전했고, 국제인권단체들이 한국정부를 비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UN 북한인권특별보좌관은 한국 정부의 행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며 ”우리는 한국 정부에 대한 국제적 비난은 공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고, 접경지역에서 오랫동안 기도하면서 우리가 체험한 사건의 진실과 한반도의 현실을 국제단체들에게 알려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접경지역 평화기도목사회는 대북풍선날리기 단체 대표인 박상학 씨가 <워싱턴 포스트>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문재인 정부가 북한 김여정을 달래기 위해 자신의 행위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자신의 행위를 북한 인권을 위한 일로 정당화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박 씨는 무엇이든 주장할 수 있는 자유를 갖고 있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접경지역에서 남북평화를 기도하면서 우리가 보고 경험한 진실과 다르다. UN북한인권특별위원회 보고관에게 진실을 편지로 써서 전달하겠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우리의 의견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접경지역 평화기도목사회는 UN북한인권특별보고관에게 “박상학과 탈북민 단체는 한국 정부가 왜 통제했는지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요청하는 한편 “박상학의 행동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전쟁을 촉발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이며, 북한 주민의 알 권리를 보내는 전단은 정치선동과 외설적인 그림들로 가득하다.”고 밝혔다.
한국정부에는 “접경지역에서 적극적인 평화정책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하고 “접경지역으로 시민들이 찾아오는 평화순례와 평화관광, 청소년 현장체험 평화교육, 평화마을 건설 같으 적극적인 평화정책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시민과 동행하는 평화통일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교회에는 “탈북민들은 남북평화통일의 동반자”라며 “한국교회는 탈북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남북평화통일의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럴 때 탈북민들은 남북한 사이의 피스메이커로서 소명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한인권운동에 대한 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하고 “한국교회 일치운동의 대표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북한인권운동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특히 <순교자의 소리>의 북한 성경보내기운동에 대해서는 “탈북민단체의 대북 풍선날리기가 남북한 평화를 파괴하여 비난을 받는 때에 성경을 보내는 행위는 비난받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하고 “때를 잘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복음전파운동은 공명정대하게 할 때 복음의 순수성을 지킬 수 있다. 접경지역 주민들 몰래 성경을 보내는 행위는 복음의 순수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파워 김철영 기자
지난 2018년 4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접경지역에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는 '접경 지역 평화기도목사회(회장 김찬수 목사)'는 30일 오전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북전단살포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 지난 2018년 4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접경지역에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는 '접경 지역 평화기도목사회(회장 김찬수 목사)'는 30일 오전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북전단살포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 뉴스파워
이날 기자회견에는 '접경 지역 평화기도목사회' 회장 김찬수 목사(한국장로교회), 정성수 원로 목사, 안영수 목사(한국기독교대학 신학대학원 사무총장, 교회평화연구소장), 나핵집 목사(열림교회, NCCK 화해통일위원장 역임, 한국교회남북교류협력단 공동대표 ), 정지석 목사(철원 평화의씨앗들교회, 국경선평화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탈북민 단체의 대북 풍선 날리기 행위는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전쟁행위”라고 지적하고 “국제인권단체와 UN은 사건의 진실과 한반도의 현실을 이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파주, 철원, 연천, 김포 등 접경선 지역 목사들이 매주 월요일마다 남북 평화를 위해 모여 기도회를 갖고 '접경 지역 평화기도목사회‘는 지난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26일 밤부터 27일 아침까지 전국에서 모인 50여 명의 목사들은 평화파수꾼 철야기도회로 모였고, 지금까지 매주 월요일 기도회를 이어오고 있다.
접경지역 평화기도목사회는 “접경마을에서 행해지는 탈북민 단체들의 대북 풍선 날리기 행위를 남북한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행위로서 기도와 염려 가운데 지켜봤다.”며 “그러한 행위는 심리전으로 한 방법으로서 일종의 전쟁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군은 이들의 행동에 군사적 대응을 예고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4년 10월 접경마을 연천에서 이들은 풍선을 날렸고, 결국 남북한군의 총격전을 일으켰다. 북한군의 폭탄이 연천 마을에 떨어져 주민들은 희생당할 뻔 했다.”고 밝혔다.
또한 “탈북민단체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기가 높아지던 2017년 6월 이후 수십회에 걸쳐 접경마을에서 풍선을 날려 보냈다.”며 “이는 전쟁을 예방하고 평화를 지키려는 한국정부와 많은 한국 시민들의 노력과 염원과는 반대로 전쟁을 일으키는 행동이었다.”고 거듭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많은 한국 시민들의 비판과 한국정부의 자제 요청을 무시한 채, 풍선 날리기행위를 표현의 자유권행사라고 주장하며 계속했다.”며 “남북관계가 좋지 않은 지난 4월과 5월 풍선날리기를 했고, 6월 16일 북한 정부는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시켰다. 이들은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지만, 그 행위는 한반도에 전쟁을 일으켜 많은 사람의 생명을 희생시킬 수 있는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접경지역 평화기도목사회는 “뒤늦게나마 한국 정부가 통제 조치를 취한 것은 정당한 행위”라며 “많은 한국시민들은 이들의 행위에 대한 한국정부의 통제를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책임이며 의무로서 찬성한다.”며 “그런데 한국 정부의 통제를 받은 탈북민 단체들이 UN과 국제인권단체에 부당한 통제를 받는 것처럼 선전했고, 국제인권단체들이 한국정부를 비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UN 북한인권특별보좌관은 한국 정부의 행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며 ”우리는 한국 정부에 대한 국제적 비난은 공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고, 접경지역에서 오랫동안 기도하면서 우리가 체험한 사건의 진실과 한반도의 현실을 국제단체들에게 알려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접경지역 평화기도목사회는 대북풍선날리기 단체 대표인 박상학 씨가 <워싱턴 포스트>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문재인 정부가 북한 김여정을 달래기 위해 자신의 행위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자신의 행위를 북한 인권을 위한 일로 정당화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박 씨는 무엇이든 주장할 수 있는 자유를 갖고 있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접경지역에서 남북평화를 기도하면서 우리가 보고 경험한 진실과 다르다. UN북한인권특별위원회 보고관에게 진실을 편지로 써서 전달하겠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우리의 의견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접경지역 평화기도목사회는 UN북한인권특별보고관에게 “박상학과 탈북민 단체는 한국 정부가 왜 통제했는지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요청하는 한편 “박상학의 행동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전쟁을 촉발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이며, 북한 주민의 알 권리를 보내는 전단은 정치선동과 외설적인 그림들로 가득하다.”고 밝혔다.
한국정부에는 “접경지역에서 적극적인 평화정책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하고 “접경지역으로 시민들이 찾아오는 평화순례와 평화관광, 청소년 현장체험 평화교육, 평화마을 건설 같으 적극적인 평화정책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시민과 동행하는 평화통일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교회에는 “탈북민들은 남북평화통일의 동반자”라며 “한국교회는 탈북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남북평화통일의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럴 때 탈북민들은 남북한 사이의 피스메이커로서 소명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한인권운동에 대한 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하고 “한국교회 일치운동의 대표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북한인권운동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특히 <순교자의 소리>의 북한 성경보내기운동에 대해서는 “탈북민단체의 대북 풍선날리기가 남북한 평화를 파괴하여 비난을 받는 때에 성경을 보내는 행위는 비난받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하고 “때를 잘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복음전파운동은 공명정대하게 할 때 복음의 순수성을 지킬 수 있다. 접경지역 주민들 몰래 성경을 보내는 행위는 복음의 순수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파워 김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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