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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전능신교 피해확산…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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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0-08-04 | 조회조회수 : 3,8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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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와 중국발 이단 전능신교와 관련한 피해가 갈수록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가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협회는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이단 예방을 위한 교회의 전방위적인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은결 기잡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는 신천지가 신도명단과 위장단체 등을 허위로 제출하고 은폐해 정부의 방역활동을 방해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강력한 처벌과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법관계자들이 종교실명제와 사이비종교 피해보상제도 등 유사종교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법의 제정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구리이단상담소장 신현욱 목사는 신천지 전도방식의 불법성을 지적하며 국회와 기독 의원들이 신천지에서 파생된 수많은 피해들에 관심을 갖고 적극 개입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신현욱 소장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구리이단상담소) "신천지는 자신이 신천지라는 사실을 감춘 채 가장하고 사칭하고 위장하여 전도활동을 한다는데 있습니다. 신천지인줄 모르고 속아서 그들의 교리를 접하다가 세뇌되는 피해자들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종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원천적으로 박탈당했다는 측면에서 사기 피해자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날 이단상담소협회는 중국발 이단 전능신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대비도 촉구했습니다.

    한국기독교 이단상담소 진용식 회장에 따르면 전능신교는 양향빈이라는 여성을 재림주로 믿고, 포교방식과 교리는 신천지와 유사합니다.

    교도들은 난민으로 위장한 채 중국에서 대거 유입되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능신교에 빠져 한국으로 가출한 가족들을 찾기 위해 피해자 가족들이 청와대 앞에서 농성과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전능신교는 강원도 횡성합숙소에 이어 최근 평창군에도 새로운 합숙소를 매입했습니다. 이들은 집단합숙을 하면서 코로나 감염 위험을 키우고 있다고 진 회장은 주장했습니다.

    (진용식 회장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전능신교는 사회에 해를 끼치고 가정을 파괴하고 전염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우리사회에 아주 해악적인 단체입니다. (국회의원님들과 한국이단상담소협회와 함께) 전능신교 가짜 난민 추방 및 출국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난민으로 한국에 체류 중인 전능신교를 추방할 수 있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단의 포교활동이 더 이상의 피해자를 양산하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한국교회의 대처가 절실해 보입니다.

    GOODTV NEWS 박은결입니다.


    데일리굿뉴스 박은결 기자(kyul8850@good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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