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제36차 정기총회 개최…정관 개정·신임원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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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선출 절차·임기 기준 강화
수익 관련 조항 개정…가산 사옥 매각 반영

▲KWMA 정기총회 현장.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IFC포럼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개정과 신임 임원 인준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총대 205명 가운데 참석 78명, 위임 42명 등 총 120명이 참여해 성원이 됐으며, 개회예배와 회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는 KWMA 법인이사장 주승중 목사가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주 목사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내가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느냐는 것"이라며 "그 손 안에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교 사역 가운데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만날 수 있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사실을 확신할 때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각 선교회가 합력해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손길만 의지해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회무처리에서는 2025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2026년 조직안·예산안이 승인됐으며, 신임 임원과 회원에 대한 인준이 이뤄졌다.
신임 법인이사로는 국명호 여의도침례교회 목사, 임인기 아름다운교회 목사, 허요환 안산제일교회 목사가 선임됐고, 신임 공동회장에는 황성주 국제사랑의봉사단 목사가 인준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정관 일부 개정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개정안은 ▲사무총장 선출 관련 규정 정비 ▲임대 수익 관련 조항 수정 등 두 가지 사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사무총장 선출과 관련해서는 추천 및 선출 절차와 임기 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해 조직 운영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내용이 반영됐다. 임대 수익 관련 정관 개정은 가산동 사옥 매각에 따라 기존 임대 수익 구조를 전제로 한 조항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기 위한 조치로, 향후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KWMA 선교논문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열린 선교학교수 라운드 테이블에서 제시된 연구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총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은 최용준 박사(주안대학원대)의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지속가능한 선교를 위한 디지털 통합 모델 연구'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김상철 목사(아신대)의 '미래세대 선교 참여를 위한 동원전략 연구'와 데이비드 히포메 목사(아신대)의 '한국의 아름다움을 통한 디지털 선교 연구'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 일부는 오는 19일 열리는 KWMA 선교신학포럼에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KWMA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변화하는 선교 환경 속에서 조직 운영의 합리성을 강화하는 한편, 하나님 주권 아래 연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선교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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