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2020장년여름수련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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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0-08-07 |
조회조회수 : 4,1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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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산에 오르라" 주제로 교회 프라미스홀에서 소강석 목사 설교
경기도 용인 죽전에 소재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가 '2020장년여름수련회'를 지난 4일 저녁부터 7일 저녁까지 이 교회 3층 프라미스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 새에덴교회 2020장년여름수련회. 코로나19로 교회 본당에서 진행하고 있다. ©뉴스파워
30년 전통의 장년여름수련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교회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팔복산에 오르라"(마5:1)을 주제로 소강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소 목사는 "모든 수련회가 그렇지만, 올해 수련회는 더욱 특별하다."며 "왜냐하면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세계사적 대전환사건을 맞아 혼돈과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는 무차별적인 반달리즘의 확산으로 셧다운이 되었고, 반토막이 나 버린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가운데도 우리 새에덴교회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면서도 단 한 번도 현장예배의 등불을 꺼뜨리지 않고 지켜왔다."며 "새에덴의 성도들은 오히려 더 뜨거운 마음으로 예배를 사모하고 말씀을 사모하며 사명의 길을 달려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30년 전통의 장년여름수련회를 맞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저녁 7시에 시작된 첫째날 개회예배에서 "마음이 가난한 자의 복"(마5:1-12)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소 목사는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 새에덴교회 2020장년여름수련회. 코로나19로 교회 본당에서 진행하고 있다.소강석 담임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뉴스파워
소 목사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라는 말씀을 당시 사람들이 들었을 때는 너무나 역설적으로 느꼈을 것"이라며 "왜냐면 당시 로마사람들은 마음도 강인하고 힘도 강해야 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는 오늘날 사고 방식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 나라 백성은 심령이 가난해야 한다. 그래야 복음을 받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복'은 '무엇을 강력하게 필요로 하는 결핍된 상태'(프토코이)를 말한다."며 "그러므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가난이라는 말은 우리가 생각하는 가난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가난은 절대로 물질적인 가난이나, 마음의 심지가 유약하다는 말도 아니다. 더군다나 신앙적 가난과 빈곤 상태도 아니다."며 "진정한 마음의 가난은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자기 겸손"이리고 강조했다.
소 목사는 "진정한 마음의 가난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 나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닌 존재라는 것"이라며 "우리가 전도를 하다보면 전도가 잘 안 되는 사람들의 특징이 마음이 부요한 사람이다. 자기 주장과 자기 철학과 자기 선입관으로 가득 채워진 사람이다. 그런 사람의 의는 아무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반대로 자기 자신이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또 인생이 너무나 유약하고 연약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도가 잘 된다. 그래서 주님이 이 땅에 계실 때도 그분이 제일 싫어한 사람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마음이 부요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라며 "반대로 세리와 창녀들은 스스로 죄인이고 불의하고 무능력하다고 고백했기 때문에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의 말씀을 따랐다."고 말했다.
▲ 새에덴교회 2020장년여름수련회. 코로나19로 교회 본당에서 진행하고 있다. 장로들이 특송을 하고 있다. ©뉴스파워
소 목사는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세상에 대해서는 빈 마음을 가진 상태"라며 "세상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허영심을 갖고 허례허식을 하며 살아간다. 물론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지나친 자존심과 허영심이 많은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아직도 세상으로 마음이 가득 차서 그렇다. 그런 사람은 교회에 와서도 세상적인 생각을 하며, 세상적이고 육신적인 방식으로 교회를 섬기려고 한다. 자기가 교회를 끌고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존하는 마음 상태라고 강조했다.
물론 가난한 마음이 되었다고 해서 자기 개성과 용기, 꿈이 없어진다는 말은 아니라며 예수님의 제자들도 다들 각자 개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 새에덴교회 찬양대 특별찬양 ©뉴스파워
또한 "하나님 앞에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오로지 그 소망이 하나님께 있고, 예수 그리스도께 있으며, 천국에 있다."고 강조하고 "그래서 이 땅에 살면서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한다."고 강조했다.
가난한 자가 받는 복에 대해서는 마음이 행복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Happy'가 아니라 'blessed'와 같은 복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소 목사는 "천국은 본문에서 말씀하는 천국은 장소적인 것이 아니라 마음 속에 천국이 있다는 것"이라며 "천국은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로 이루어지는 세계다.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내 마음 속에 이루어졌다는 의미다. 즉 하나님이 내 마음속에 오셔서 왕이 되시고 주인이 되어 주시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심령천국이 이루어진다."고 역설했다.
이날 예배는 서광수 장로의 사회와 정금성 권사의 기도, 김진해 장로의 특별기도, 장로회 특송, 수련회 준비위원장 김종대 장로가 인사말을 했다. 프라미스홀은 물론 1층 비전홀에서 영상으로 예배에 참석했다. 유튜브를 통해서는 3700명이 예배에 참석했다. 주일학교 예배는 다른 공간에서 드렸다.
뉴스파워 김철영 기자
경기도 용인 죽전에 소재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가 '2020장년여름수련회'를 지난 4일 저녁부터 7일 저녁까지 이 교회 3층 프라미스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 새에덴교회 2020장년여름수련회. 코로나19로 교회 본당에서 진행하고 있다. ©뉴스파워
30년 전통의 장년여름수련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교회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팔복산에 오르라"(마5:1)을 주제로 소강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소 목사는 "모든 수련회가 그렇지만, 올해 수련회는 더욱 특별하다."며 "왜냐하면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세계사적 대전환사건을 맞아 혼돈과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는 무차별적인 반달리즘의 확산으로 셧다운이 되었고, 반토막이 나 버린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가운데도 우리 새에덴교회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면서도 단 한 번도 현장예배의 등불을 꺼뜨리지 않고 지켜왔다."며 "새에덴의 성도들은 오히려 더 뜨거운 마음으로 예배를 사모하고 말씀을 사모하며 사명의 길을 달려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30년 전통의 장년여름수련회를 맞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저녁 7시에 시작된 첫째날 개회예배에서 "마음이 가난한 자의 복"(마5:1-12)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소 목사는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 새에덴교회 2020장년여름수련회. 코로나19로 교회 본당에서 진행하고 있다.소강석 담임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뉴스파워
소 목사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라는 말씀을 당시 사람들이 들었을 때는 너무나 역설적으로 느꼈을 것"이라며 "왜냐면 당시 로마사람들은 마음도 강인하고 힘도 강해야 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는 오늘날 사고 방식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 나라 백성은 심령이 가난해야 한다. 그래야 복음을 받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복'은 '무엇을 강력하게 필요로 하는 결핍된 상태'(프토코이)를 말한다."며 "그러므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가난이라는 말은 우리가 생각하는 가난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가난은 절대로 물질적인 가난이나, 마음의 심지가 유약하다는 말도 아니다. 더군다나 신앙적 가난과 빈곤 상태도 아니다."며 "진정한 마음의 가난은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자기 겸손"이리고 강조했다.
소 목사는 "진정한 마음의 가난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 나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닌 존재라는 것"이라며 "우리가 전도를 하다보면 전도가 잘 안 되는 사람들의 특징이 마음이 부요한 사람이다. 자기 주장과 자기 철학과 자기 선입관으로 가득 채워진 사람이다. 그런 사람의 의는 아무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반대로 자기 자신이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또 인생이 너무나 유약하고 연약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도가 잘 된다. 그래서 주님이 이 땅에 계실 때도 그분이 제일 싫어한 사람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마음이 부요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라며 "반대로 세리와 창녀들은 스스로 죄인이고 불의하고 무능력하다고 고백했기 때문에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의 말씀을 따랐다."고 말했다.
▲ 새에덴교회 2020장년여름수련회. 코로나19로 교회 본당에서 진행하고 있다. 장로들이 특송을 하고 있다. ©뉴스파워
소 목사는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세상에 대해서는 빈 마음을 가진 상태"라며 "세상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허영심을 갖고 허례허식을 하며 살아간다. 물론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지나친 자존심과 허영심이 많은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아직도 세상으로 마음이 가득 차서 그렇다. 그런 사람은 교회에 와서도 세상적인 생각을 하며, 세상적이고 육신적인 방식으로 교회를 섬기려고 한다. 자기가 교회를 끌고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존하는 마음 상태라고 강조했다.
물론 가난한 마음이 되었다고 해서 자기 개성과 용기, 꿈이 없어진다는 말은 아니라며 예수님의 제자들도 다들 각자 개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 새에덴교회 찬양대 특별찬양 ©뉴스파워
또한 "하나님 앞에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오로지 그 소망이 하나님께 있고, 예수 그리스도께 있으며, 천국에 있다."고 강조하고 "그래서 이 땅에 살면서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한다."고 강조했다.
가난한 자가 받는 복에 대해서는 마음이 행복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Happy'가 아니라 'blessed'와 같은 복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소 목사는 "천국은 본문에서 말씀하는 천국은 장소적인 것이 아니라 마음 속에 천국이 있다는 것"이라며 "천국은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로 이루어지는 세계다.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내 마음 속에 이루어졌다는 의미다. 즉 하나님이 내 마음속에 오셔서 왕이 되시고 주인이 되어 주시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심령천국이 이루어진다."고 역설했다.
이날 예배는 서광수 장로의 사회와 정금성 권사의 기도, 김진해 장로의 특별기도, 장로회 특송, 수련회 준비위원장 김종대 장로가 인사말을 했다. 프라미스홀은 물론 1층 비전홀에서 영상으로 예배에 참석했다. 유튜브를 통해서는 3700명이 예배에 참석했다. 주일학교 예배는 다른 공간에서 드렸다.
뉴스파워 김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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