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 예배·카톡 신앙상담… ‘복음의 진리’ 청년들 언어로 전해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토크쇼 예배·카톡 신앙상담… ‘복음의 진리’ 청년들 언어로 전해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토크쇼 예배·카톡 신앙상담… ‘복음의 진리’ 청년들 언어로 전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0-08-13 | 조회조회수 : 3,861회

    본문

    기독교 교육 이끄는 백석대 청년전도 특별한 사역 현장

    c39f05349de1311493690d3b86aeb665_1597256332_7946.jpg
    공규석 백석대학교회 목사(가운데)가 10일 충남 천안 백석대에서 교회에 출석하는 청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천안=신석현 인턴기자

    충남 천안 백석대의 전임 교목은 18명이다. 백석대 12개 학부마다 1명의 학부 담임목사가 있고, 백석문화대는 4명의 교목이 담당하고 교목본부장과 교목부총장이 백석대와 백석문화대 교목을 총괄한다. 이들은 매주 학생들을 위해 30회의 채플과 ‘기독교 이해’ 수업을 진행하고, 교직원 예배 1회를 인도한다. 교목 수로 봤을 때 국내 최대 규모다.

    백석대의 이와 같은 왕성한 캠퍼스 사역은 설립 정신 구현에 대학의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고, 백석대학교회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가능했다. 18명의 교목은 모두 백석대학교회 협동 목사로 활동하며 주중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주말과 주일엔 캠퍼스를 넘어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한다.

    백석대학교회는 1994년 3월 장종현 백석대 설립자가 기독대학교회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99년 입당예배를 드렸으며, 2013년 9월 공규석 목사가 7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백석대학교회의 장점은 주일 주차장이나 성경공부 공간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것이다. 캠퍼스 전체가 ‘교회 시설’이나 마찬가지다. 장년 650명, 주일학교 200명, 청년대학부 150명이 출석한다. 비전트립, 특별새벽기도회, 수련회 등의 행사도 일반교회와 같다.

    공 목사는 “백석대학교회는 교직원이 65%, 학교 밖 지역 교인이 35%이기 때문에 대학교회이면서 동시에 지역교회라는 특성이 있다”면서 “그래서 주중 심방은 교인 가정과 사업장, 교수연구실 및 학교 각 부서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이 대학도시이다 보니 인근에 대학생과 외국인 학생이 많다”면서 “매주 목요일 저녁 300여명의 유학생이 예배모임을 갖는데,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섬기고 있다”고 말했다.

    c39f05349de1311493690d3b86aeb665_1597256344_2383.jpg
    독수리상이 있는 백석대 천안 캠퍼스. 백석대의 교시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이다. 천안=신석현 인턴기자

    대학교회의 강점은 전문성을 지닌 성도에 있다. 공 목사는 “정보통신, 문화예술, 스포츠 과학, 어문, 사회복지, 기독교학 등의 전문분야 교수인 성도들이 사역현장에 뛰어들다 보니 사역의 전문성이 남다르다”면서 “내부의 우수한 자원과 역량을 집결시켜 지역봉사와 학원복음화, 세계복음화에 앞장서는 선교적 교회를 꿈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석대학교회의 가장 큰 관심은 캠퍼스 청년전도다. 공 목사는 “많은 캠퍼스 선교단체가 호소하듯 지금은 청년 대학생 선교의 위기”라면서 “‘혼밥’(혼자 먹는 밥) ‘솔캠’(혼자 가는 캠핑)이 말해주듯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글보다는 영상, 논리보다는 감성에 익숙한 세대에 어떻게 다가설 것인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회는 교목본부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젊은이에게 다가서기 위해 전통적 예배 형식을 과감하게 바꿨다. 온라인 채플에 사용할 영상을 캠퍼스 벤치와 여수 앞바다가 보이는 항구 등에서 토크쇼 형태로 촬영하기도 했다. 교목들은 1대 1로 카카오톡 신앙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자 전통적인 예배 때는 불가능했던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좀 더 긴밀하고 내밀한 상담이 이뤄진 것이다.

    공 목사는 “코로나19 사태 속 청년세대를 이해하고 그들과 소통하려는 열린 자세로 다양한 채널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면서 “흥미로운 사실은 과거 전통적인 예배가 1대 1000의 관계였다면, 온라인 채플로 전환 후 학생들이 1대 1의 관계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온라인에서 1대 1로 다가섰더니 자신들의 고민을 카톡으로 솔직하게 털어놓는 대학생들이 의외로 많았다. 위기는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복음의 진리를 청년세대의 언어로 풀어내고 전달하려는 노력이 필수”라면서 “어려움 속 세상은 교회의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 이때 교회는 성령의 도구로 우리 시대와 역사를 책임지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언택트 시대에 소통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본질에 집중하다 보니 ‘학생’ 성도들의 만족도가 높다. 문화예술학부에 재학 중인 정승아(23·여)씨는 “모태신앙이지만 솔직히 대학의 세속 문화로부터 자신을 지킬 자신이 없었다”면서 “그래서 대학교회에 출석하게 됐고 믿음의 교수님들, 선후배, 친구와 함께하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웃었다.

    민진우(23)씨도 “대학교회이다 보니 신앙을 보다 체계적으로, 복음적으로 변증하는 분위기가 있다”면서 “크리스천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 신앙심을 잃고 방황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독교 설립 정신을 지닌 백석대와 대학교회는 아주 자연스럽게 그들에게 다가서고 있다”고 했다.

    공 목사는 “청년들의 고통, 삶의 문제에 대한 답은 복음 안에 있다”면서 “교회는 그들이 고통받는 절망의 문제에 희망을 제시하고, 은연중에 품고 있는 기독교에 대한 반감에는 감동으로 다가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교회가 대내외적으로 매우 위중한 상황이지만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가치는 ‘모든 시대의 궁극적 변화를 이끄시는 분은 성령님’이라는 믿음”이라고 강조했다.

    ◎ 백석대학교회 공규석 담임목사

    “오염되지 않은 순전함, 열정적 신앙이 예장백석의 급성장 비결”


    c39f05349de1311493690d3b86aeb665_1597256361_1011.jpg
    사진=신석현 인턴기자

    공규석 백석대학교회 목사가 예수를 인격적으로 영접한 것은 1986년이다. 불교 집안에서 자란 그는 고려대 물리학과 2학년 재학 시절 인간의 실존 문제로 깊은 고민에 빠졌을 때, 서울 사당동 집 앞 십자가를 보고 예배당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그가 처음으로 나간 곳은 풍년교회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소속이었다.

    군 제대 후 ‘하루라도 빨리 생명을 살리는 목회자가 되겠다’면서 다니던 학교에 자퇴서를 냈다. 그리고 집안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1991년 서울 기독신학교(현 백석신학원)에 입학했다.

    공 목사는 “신학교 입학을 위해 여러 신학교를 방문했지만 별다른 감동이 없었다”면서 “하지만 방배동 기독신학교를 찾았다가 학교 뒷산 언덕과 지하 대강당에서 웅성웅성하는 기도 소리를 듣고 ‘이곳이 내가 신학을 해야 할 곳’이라는 분명한 확신을 얻고 입학원서를 냈다”고 회고했다.

    그는 “예장백석의 정신이 있다면 그것은 순수한 신앙과 투박한 열정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응답을 받으면 앞뒤 재지 않고 순종하는 것”이라면서 “오염되지 않은 순전함, 열정적 신앙이 오늘의 예장백석의 급성장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 은평제일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면서 동대문 광장시장 내 선교회를 설교 목사로 섬겼다. 선교회와 개인 후원자의 도움으로 영국 유학을 떠나 리즈대에서 구약학 석사, 맨체스터대에서 구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부터 9년간 영국 셰필드 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으며, 2011년부터 백석대에서 교편을 잡았다. 백석대학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면서 백석대·백석문화대 영성훈련실장을 역임하고 2015년부터 교목본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공 목사는 “백석대의 설립 정신은 개혁주의 생명신학으로 집약된다”면서 “그것은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예수 생명을 회복해야 한다는 운동이다. 그러한 회복은 오직 말씀과 기도, 성령으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백석대의 설립 취지는 영적 생명을 살리는 교육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라면서 “설립 목적과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고 더욱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모든 채플과 강의 때 설립 정신이 실현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석대 교목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채플을 개발하기 위해 매 학기 ‘교목 역량강화 세미나’를 두 차례 진행한다. 50여명의 강의자들이 새로운 교수법과 강의법을 통해 젊은 층에 다가서기 위해서다.

    실제로 2학기 채플과 ‘기독교 이해’ 교과목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으로 계획하고 있다. 미디어 영상팀을 활용해 클래식 공연, 전공 교수와의 대담, ‘나를 바꾸는 시간’ 시리즈 등도 준비하고 있다.

    공 목사는 “코로나19라는 광풍을 만난 대한민국호가 교회의 참된 리더십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한국사회가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한 책임 있는 비전을 한국교회가 제시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민족의 미래를 주도하는 역사가 학원복음화를 통해 다시 한번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천안=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33건 266 페이지
    • 장신대 후임 총장 7:7로 선출못해
      예장뉴스 | 2020-08-14
        장신대(이사장: 장경덕 목사) 임성빈 총장 후임자 22대 총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가 8월 12일 열렸다. 이사회는 지난 5월 7일 공모 절차 없이 현 총장을 연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장신대 평교수회와 학우회등의 이의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하…
    • [CA] 원로 신학자 민경석 명예교수 별세
      미주한국일보 | 2020-08-14
      한인 원로 종교학자이자 신학교수인 민경석(사진) 클레어몬트 대학원 명예교수가 지난 10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서울 출신으로 1960년대 초반 미국으로 온 고인은 포댐대에서 철학박사, 밴더빌트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2년부터 클레어몬트 대학원 종…
    • 통일기도회를 바라보는 탈 북민 감리교인들의 마음!
      KMC뉴스 | 2020-08-14
      기고-새터교회 담임목사 강철호 할렐루야!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양영모 장로) 주관으로 제27회 민족공동체 회복과 평화적통일을 위한 2020, 통일기도회(▲한반도 민족통일 세계기도 주일 기도문, ▲2020년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공동기도주일 공동기…
    • 총회 다음세대 부흥 위한 온라인 연합캠프
      침례신문 | 2020-08-14
      유튜브와 줌으로 교회별 참여 확대해 침례교회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온라인 연합캠프가(대회장 윤재철 총회장, 진행위원장 김형철 목사) 침례교 총회 주최로 지난 8월 9~13일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에서 유튜브와 줌(Zoom)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연합캠…
    • “대순진리회는 안양대 인수 포기하고 기독사학에서 떠나라”
      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 | 2020-08-14
      안양대 비대위 중원대 앞에서 시위 열고 성명서 발표 안양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은규 전 총장, 이하 안양대 비대위)가 지난 12일 중원대학교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순진리회 성주방면 인사들은 학교법인 우일학원 이사회에서 즉각 물러나라’고 성명서를 발…
    • 4a62f29c54d321ad021d2c0ed8209ee6_1597342352_3954.jpg
      교육부, 안양대 김광태 이사장 해임
      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 | 2020-08-14
      12일 중원대 앞에서 안양대 동문들 대규모 집회 예고 안양대학교 매각 의혹을 일으키며 교계 안팎으로 논란을 빚었던 우일학원 김광태 이사장이 해임됐다. 교육부가 지난 7일 김광태 이사장을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기독사학인 안양대학교를 대순진리회 대…
    • 서울시, 8.15 전광훈 광화문집회 불허
      뉴스파워 | 2020-08-14
      대한애국당 등 다른 집회도 코로나19 감염 우려해 불허 서울시가 8월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인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지키기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우리공화당의 태극기집회와 진보단체의 집회 등 8.15 광복절 집회 26개 단체에 집회금…
    • CCC, 온라인 여름수련회 18일-20일 개최
      뉴스파워 | 2020-08-14
      매일 저녁 수련회 특별 페이지 통해 저녁집회 공개...화상회의 앱을 통해 선택특강도 진행 한국CCC가 ‘믿음이 이긴다’(More than conquerors, 롬 8:37)라는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020 CCC 온라인 여름수련회를 개최…
    • K팝 '뉴노멀' 대세는 온라인 공연
      데일리굿뉴스 | 2020-08-14
      플랫폼·시장 선점에 사활 ▲NCT 127 ‘비욘드 라이브’ 공연 모습.(사진출처=연합뉴스) 어느덧 반년을 넘긴 코로나19 사태는 대중음악 공연업계에도 ‘뉴노멀’ 바람을 몰고 왔다.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온라인 유료 공연은 엔터테인먼트…
    • 종교,시민단체들 "일 강제징용 배상판결 이행해야"
      CBS노컷뉴스 | 2020-08-14
      자료사진=이한형기자 [앵커] 광복 75주년을 앞두고 기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일본 기업의 조선인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계와 시민단체들은 한일 관계가 역사문제의 올바른 해결에서 시작한다면서, 과거사에 대한 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한반…
    • 예장통합 105회 총대 1천5백 명 2곳 분산 배치
      CBS노컷뉴스 | 2020-08-14
      "방역 때문에" 도림교회 새예배당-구예배당에 각각 1천 명-5백 명씩 배정 도림교회는 총회 2주 전부터 예배/집회 하지 않기로 예장통합총회가 제105회 정기총회를 서울 도림교회에서 열기로 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회의장소를 두 곳으로 나누어 진행하기로…
    • c2528d19c5647febdeda0dd78b628882_1597270917_5796.jpg
      오정현 목사 “차별금지법, 전통적 가정 가치관 다 무너져”
      기독교한국신문 | 2020-08-13
      한국교회 마음 모아 한 목소리 내야 할 때 강조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지금은 한국교회가 마음을 모아 한 목소리를 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오정현 목사는 SRC 뉴스룸 ‘복음으로 세상을 관통하다’를 통해 포괄…
    • 소강석 목사 “박지원 국정원장을 '존경한다'고 한 세 가지 이유는…”
      뉴스파워 | 2020-08-13
      “위대한 충신 중에 충신, 한미동맹 강조, 동성애 반대했기 때문에” 지난 2일 주일예배에 박지원 국정원장이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 주일 3부예배에 참석했다. 박 원장은 가톨릭신자이지만 국회의원 시절 새에덴교회를 종종 찾아 예배를 드렸다. 6.25참전보은행사나…
    • 조용기 목사 뇌출혈, 알려진 것보다 심각한가?
      기독일보 | 2020-08-13
      지난 19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서 설교한 조용기 원로목사. 그러나 평소와는 좀 달라 보였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영상 캡쳐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가 뇌출혈로 쓰러진 뒤 2주째 설교를 전하지 못한 가운데, 조 목사가 세간에 알려진 것보다 건강…
    • 신흥 이단 ‘천상지천’, 신천지 출신이 간부
      데일리굿뉴스 | 2020-08-13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신흥 이단 ‘천상지천’의 핵심 간부들이 신천지 출신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GOODTV 취재 결과, 교주를 보필하는 두 명의 여성은 신천지 탈퇴자로, 천상지천의 재정과 교육을 맡고 있으며 운영방식이 신천지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