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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교인 수 4만 7천 줄어 25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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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국기독공보| 작성일2020-08-18 | 조회조회수 : 4,0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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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도 말 통계 집계 결과, 9288개 교회 250만 성도 

    전년 대비 목사 269명 늘어 2만 775명 …최근 5년 중 최저 증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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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말 본교단 통계 집계 결과, 성도는 줄고, 무임목사 수와 자립대상 교회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2019년 전체교인 수가 전년 대비 4만 7000여 명이 줄어든 250만 698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보다 전체교인 수는 1.85% 감소했으며, 세례교인 수와 제직 수도 각각 0.43%, 1.06%씩 감소해 167만 4000여 명과 86만 90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교인 수는 2014년도에 1600여 명 정도로 소폭 증가했지만 최근 10년째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년대비 전체교인 수는 68개 노회 중 49개 노회가 감소했으며, 1000명 이상 감소한 노회가 18개에 달한다.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노회는 대구서남노회로 1만 1000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로 전남노회(-5963명), 경북노회(-4216명), 평양노회(-4129명), 인천노회(-3587명) 순이다.

    총회 통계위원회(위원장:조재호)는 전국노회에 전년도 교세 비교표를 발송해 교세 현황 보고에 미흡한 노회들을 독촉하는 등 확인작업을 거쳐 지난 13일 2019년 말 기준으로 본교단 산하 교회의 현황을 최종 집계했다.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전년 대비 교회 수는 98곳 늘어 교단 산하에는 9288개 교회가 있으며, 목사 수는 269명 늘어 2만 775명인 것으로 보고됐다. 목사 수 증가분은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엔 674명 등 최근 5년간 5600명 대로 증가해왔다.

    목사 2만 775명 중 8.5%인 1755명은 무임 목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에 비해 61명 늘어난 수치다. 무임목사 수도 5년 전인 2014년에는 전체 목사 수의 7.73%를 차지했지만, 2019년도엔 8.45%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전체 9288개 교회 중 36.82%는 자립대상교회로 나타났다. 2019년도 말 현재 교단의 자립대상교회는 3420개로, 전년대비 90개 교회가 늘었다. 지난 15년 동안 교회 수가 1991개 증가하는 동안 자립대상교회도 1006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통계위원회는 최근 10년간 교세통계의 주요 분야별 추이 분석을 목회데이터연구소에 의뢰하고 그 결과를 오는 9월 제105회 총회시 분석보고서를 총대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공보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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