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역사박물관 재개관, 기념전 '씨가 자라 나무가 되어' 전시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장신대역사박물관 재개관, 기념전 '씨가 자라 나무가 되어' 전시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장신대역사박물관 재개관, 기념전 '씨가 자라 나무가 되어' 전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국기독공보| 작성일2020-08-19 | 조회조회수 : 4,363회

    본문

    마포삼열 선교사, 이연호 목사의 사역과 헌신의 삶 기억하는 자리

    07bd9f8c7e3b2bfac9e8a2899152ee1f_1597766966_0745.jpg
    07bd9f8c7e3b2bfac9e8a2899152ee1f_1597766969_5308.jpg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임성빈)가 '장신대역사박물관'을 20일 재개관하고, 재개관기념 '씨는 자라 나무가 되어'전을 개최한다.

    장신대 박물관은 지난 1983년 11월 초대관장 이연호 목사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성화와 고미술품, 민속품, 도자기 등 400여 점을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1999년 4월 (구)종합관에서 마포삼열기념관 3층 수장고로 소장품들이 이관됐고, 2004년 5월 '장신대역사박물관'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장신대는 이번 재개관을 통해 그동안 전시공간 부족으로 오랫동안 수장고에 잠들어 있던 소장품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장신대역사박물관 장신근 관장은 "신학대학교의 역사박물관은 일반 역사박물관과는 구별된 사명과 기능을 지니고 있다"면서 이번 재개관을 통해 △세계교회와 한국교회 안에서 장신대의 뿌리를 확인하고 역사적 정체성 세우기 △역사적 유물 전시와 연구로 신학연구와 교육에 공헌 △다양한 기독교 예술작품을 통해 기독교적 미적 감수성을 형성 △한국의 고미술, 민속품, 도자기 등의 전시로 한국 전통문화와 기독교의 대화 계기를 마련 △신학교육과정에서 생산된 창의적 결과물 및 작품을 전시하고 대화하는 학습 공간을 마련하는 등의 과제들을 수행해 나가는 데 있어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물관 재개관 기념전시회 '씨는 자라 나무가 되어'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감사와 소망을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장신대 설립자 마포삼열 선교사와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는 한편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역사박물관의 설립과 발전에 힘썼던 초대 박물관장 이연호 목사의 사역과 헌신을 기억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번 전시에는 사진, 서신, 회화 등 50여 점이 세 개의 전시실에 마련됐다. 두 개의 전시실에는 한민족에 대한 마포삼열 선교사의 사랑과 헌신, 교육 사역과 더불어 3.1만세운동, 신사참배 강요 등 역사의 굴곡을 함께 했던 그의 삶을 보여준다. 마지막 전시실은 이연호 목사의 빈민촌 사역과 그의 인간적 내면이 담긴 시와 소설, 그리고 화가 이연호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회는 12월 21일까지 4개월 동안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에 공개된다.


    한국기독공보 최은숙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22건 262 페이지
    • “공교단은 9월 총회에서 전광훈 목사 처분 내려야”
      아이굿뉴스 | 2020-08-20
      한교총·한목협·한성연 등 교계단체 대국민 사과 성명 “교회가 사회적 책임 다하지 못해…방역 더욱 협력” “전 씨, 복음을 이념과 정치의 도구로 전락시켰다” 사진은 지난 6월 교회에 대한 명도집행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는 전광훈 목사. 2020.8.16 [연합뉴스…
    • 사랑제일교회 인근 체대 입시학원서 학생 16명 이상 확진(종합)
      연합뉴스 | 2020-08-20
      분주한 성북구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성북구 코로나19 비상방역대책본부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업무를 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비상대책본부에서는 코로나 검사 안내, 역학조사 및 유증상자 관리…
    • CBS, 확진자 발생으로 정규방송 중단
      기독교타임즈 | 2020-08-20
      코로나 확산 방지와 방역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  지난 17일 오전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던 CBS 기자가 다음날인 18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서 CBS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제작진 추가 감염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9일 오전 6시부터 …
    • 제명된 목사 전광훈의 광란… “모범 못 보여 죄송”
      국민일보 | 2020-08-20
      교계, 일부 교회발 감염 확산에 자성의 목소리 잇따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연합뉴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교회가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각에선 이번 일로 한국교회에 사망 선고가 내려…
    • “성도 자신이 곧 한국교회란 인식 갖고 솔선해달라” 예장합동 담화문 발표
      국민일보 | 2020-08-20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김종준 목사·사진)이 19일 총회장 담화문을 발표하고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총회의 입장과 산하교회 대응 지침을 전달했다. 담화문에서 김종준 총회장은 “향후 2주간 동안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는 …
    • 신천지는 예고편?… ‘교회발 코로나’ 전파 속도·규모 예측불허
      국민일보 | 2020-08-20
      고령 확진자 많고 개방적 특징… 사랑제일교회발 위험 더 크다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파가 신천지발 확산보다 더 심각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신천지 때보다 빠른 전파 속도와 전국적 전파, 폐쇄적인 신천지와의 차이 등으로 인해 추…
    • [기자수첩] 가짜 목사는 '사고' 치고, 진짜 목사는 '사과' 하고...
      뉴스M | 2020-08-20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사진=허핑턴포스트코리아) 지난 2월 신천지에 의해 코로나 19가 확산될때 기독교계는 표정관리를 했다. 그동안 골머리를 앓던 신천지가 만천하에 드러났을 뿐 아니라, 코로나 확산이라는 국민적인 공분을 함께 샀기 때문이다. 그동…
    • "온라인 예배로 전환, 방역에 긴밀히 협조"
      데일리굿뉴스 | 2020-08-19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과 방역협조 간담회를 하며 주먹인사 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방역당국은 19일부터 수도권 교회의 대면 예배를 금지…
    • 잘 해 오던 한국교회 최악의 ‘위기’ 직면
      당당뉴스 | 2020-08-19
      전광훈 목사 흙탕물에 이어 ‘방역 모범’ 여의도순복음교회 발생으로 ▲ YTN뉴스 화면 캡쳐 일부 소규모 교회에서의 확진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감염 방지 조치를 잘 해 오던 한국교회가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지난 14일 이후 전광…
    • 한성연, 교회발 코로나 재확산 사과 성명
      뉴스파워 | 2020-08-19
      사랑제일교회 방역 협력 촉구 “최근에 드러나는 우리의 민낯이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 수가 없습니다. 진정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우리의 자유에 대한 요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때 당당해 집니다. 생명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습니다. 예배드림을 소중히 여면 다…
    • [전문] 정세균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정부, 수도권 코로나19 대응 관련 지침 발표
      기독교타임즈 | 2020-08-19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방역 강화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정세균입니다. 오늘 0시 현재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으로 세자리 …
    • 턱스크에 웃으며 통화한 전광훈, 하루 만에 ‘건강 악화’
      국민일보 | 2020-08-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1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사택을 나와 성북보건소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웃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이…
    • 오늘부터 ‘50인 이상’ 결혼식 못해… 교회는 온라인 예배만
      국민일보 | 2020-08-19
      집합금지명령 위반시 최대 300만원 벌금 19일부터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한 2단계 조치가 시행됐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집결하는 모임·행사는 이달 30일까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전시회·공청회·기념식·채용시험 등은 물론이고 결…
    • “복음을 정치 집단의 도구로 전락시킨 전광훈 목사 조치하라”
      국민일보 | 2020-08-19
      한성연, 18일 성명 발표“한국교회의 범교단적 공동 대처 미흡해 책임 통감”  한국성결교회연합회(한성연·대표회장 한기채 목사)는 최근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한국교회의 범교단적 공동 대처가 미흡했다고 사과했다. 또 전광훈 사랑제…
    • 한교총 “일부 교회가 지역 감염확산 통로된 점 사과”
      국민일보 | 2020-08-19
      전광훈 목사의 정치적 행보엔 유감 표명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사진)이 최근 교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원인으로 주요 교단의 행정력 범위 밖에 있는 개별 모임과 일부 목회자의 정치적 행보를 꼽고 유감을 표했다. 한교총은 18일 발표한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