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강민석 대변인 “대통령과 한국교회 지도자들 ‘충돌’ 분위기 아니었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 “대통령과 한국교회 지도자들 ‘충돌’ 분위기 아니었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 “대통령과 한국교회 지도자들 ‘충돌’ 분위기 아니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스파워 김철영 기자| 작성일2020-08-28 | 조회조회수 : 3,993회

    본문

    “4명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관련 사과”, “대면예배 허용 요청은 3명이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27일 오후 ‘한국 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 관련 추가 서면브리핑에서 ”일부 보도처럼 ‘충돌’하는 분위기가 전혀 아니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교회 지도자 간의 초청 간담회 비공개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종교 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추가 브리핑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512a6a21bc28c1875b0fcba4a7b79b6d_1598562292_695.jpg
    ▲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 © 뉴스파워

    강 대변인은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총15명의 교회 지도자가 발언했다. 이중 4명은 각기 표현은 달랐지만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관련, 교회가 확진의 중심에 있는 것에 대해 사과하고 방역 방해 행위 및 가짜뉴스에 엄정한 대응을 권유하면서 발언을 마쳤다.”며 “일부 교회가 방역에 부담이 되고 있어 통탄한 마음”, “한국 교회가 전광훈 현상의 모판이란 비평을 받아들인다”, “교회가 코로나 확산의 중심이 되어 송구하고 시민들의 낙심에 송구하다”는 등의 발언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전체 발언이 국민과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내용이었던 교회 지도자가 역시 4명이었다.”며 코로나 상황에서의 의료계 파업을 비판하는 내용(“국민 생명을 담보로 의료진이 파업을 벌이는 것은 유감”, “의사의 힘은 파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환자와의 관계에서 나온다”)을 중심으로 발언한 분이 2명, 남북관계에 대한 언급을 주로 하신 분이 2명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면 예배 허용을 요청한 교회 지도자는 3명이었다.”며 “일부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교회 전체에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도할 현장을 만들어 달라”, “교회가 솔선수범해 방역을 지키고 인증을 받게 해 달라”는 요지였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상 15명의 발언을 문 대통령은 메모를 해가며 경청을 했다.”며 “기독교계와 ‘충돌’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오히려 ‘교감’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교계가 방역과 예배 문제 등을 놓고 접점을 모색하는 분위기였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33건 257 페이지
    • 로고스교회 전준구 목사, 재정 유용 혐의 기소돼
      당당뉴스 | 2020-08-29
      ▲ 지난 2018년 10월 제 33회 총회 당시 발언하고 있는 전준구 목사 감리회 서울남연회 심사위원회(위원장 손석동)가 "퇴직금 등 교회 공금 횡령" 혐의로 고발된 로고스 교회 전준구 목사를 기소하기로 했다. 심사위는 28일 서울남연회 감독실에서 심사를 벌…
    • 중부연회, 은평동지방, 미주자치연회 선거권 명부 게시하기로
      당당뉴스 | 2020-08-29
      선관위, 박계화 선관위원장 사의 수리. 그리고 불신임안 가결선관위원장 직무대행에 김종군 관리분과위원장 선출 ▲ 박계화 선관위원장의 사퇴로 긴급 임시 전체회의를 소집한 김종군 관리분과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이날 선관위원장 직무대행에 선임됐다. 박계화…
    • "신천지 , CCC에 신도 40명 침투시켜"
      아이굿뉴스 | 2020-08-29
      신천지 12지파 전국 대학부장 박수진 씨 탈퇴 기자회견에서 밝혀 코로나 관련 대구 모임 정보 은폐 및 성도 명단 조작 정황도 드러나 신천지 12지파 전국 대학부장 박수진 씨 탈퇴 기자회견이 지난 26일 서울 금천구 소재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신천지 12지파 전국…
    • 서울광장 사용제한, ‘퀴어행사’ 현장 개최 불가능
      아이굿뉴스 | 2020-08-29
      열린광장운영위, 9월 31일까지 사용제한 연장키로 퀴어행사 주최측, 온라인 방식으로 대안 찾을 듯 청와대 국민청원, 퀴어행사 반대 23만명 이상 동의 2019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퀴어축제 행사를 한 참가자들이 도심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
    • 목사로 키워준 모교에 감사… 박장원 목사와 아들 박보영 목사
      크리스천 위클리 | 2020-08-29
      평생 모은 선물·주택 등 감신대 기부 백수(百壽)를 앞둔 박장원 원로목사(오른쪽)와 김진호 감독   백수(百壽)를 앞둔 원로목사가 신학도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자신의 집을 내놓았다. 지난달 22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만난 박장원 원로목사(96)는 “…
    • 교회협, 예장통합총회에 차별금지법 질의 관련 답변서 전달
      뉴스파워 | 2020-08-29
      예장통합 소속이 교회협 이홍정 총무 이름으로 답변서 작성...노회 헌의안 중 교회협 탈퇴와 총무 해임안 등 올라와 있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회원교단인 예장통합(총회장 김태영 목사)이 지난 지난 7월 16일자로 차별금지법과 관련한 입장과 의…
    • 총신대, 6개월 내 정이사체제 들어선다
      뉴스파워 | 2020-08-29
      사분위, “총신대 임시이사회 선임사유 해소됐다”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가 정상화의 길로 들어설 청신호가 켜졌다. ▲ 총신대학교 ©뉴스파워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27일 온라인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총신대학교 처리방안을 논의한 결과…
    • e434e04870e6141dba479090fa56c338_1598637527_7688.jpg
      [포착] "예배는 목숨과 같다…방역조치에 앞장설 것“
      국민일보 유영대 기자 | 2020-08-29
      기지협·한지협, 정부와 국민에 드리는 호소문 발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기지협·상임회장 김진호 감독)와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한지협·대표회장 강무영 장로) 임원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한국교회가 정부와 국민에 드리는 호소문(성명)을 발표…
    • 그리스도인 73% “코로나19 방역이 우선”
      국민일보 우성규 기자 | 2020-08-29
      기사연 ‘정부의 종교집회 자제 권고’ 관련 설문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정부의 종교집회 자제 권고가 종교 자유 침해는 아니라고 보는 그리스도인이 절반을 넘는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종교 자유 침해란 응답은 35.5%였다. 광화문…
    • “극우 기독교는 일종의 종교중독으로 보입니다”
      뉴스M=황재혁 기자 | 2020-08-29
      페이스북에 [극우 기독교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을 만든 박성철 경희대 객원교수 지난 18일에 페이스북에 [극우 기독교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이란 그룹이 만들어졌다. 아직 초창기라 이 그룹에 가입한 멤버는 많지 않지만, 이 그룹은 극우 기독교에 대한 분명한 반대를 표방…
    • "전광훈 사태, 침묵 방조한 한국교회도 책임있다"
      CBS노컷뉴스 천수연 기자 | 2020-08-29
      [앵커]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천 명대에 육박하는 가운데 가짜뉴스 등으로 정부 방역을 사실상 방해하면서 사회적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수 극우의 중심 인사로 자리잡은 전광훈 목사를 놓고 기독교계에서는 한국교회가 방조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
    • 예장통합 규칙부 "정기총회, 화상회의 안된다"
      CBS노컷뉴스 천수연 기자 | 2020-08-29
      예장통합총회 제 105회 정기총회와 관련해 온라인 화상회의는 진행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이 나오면서 총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예장통합총회 규칙부는 오늘(어제) 실행위원회를 열어 총회 임원회가 질의한 온라인 화상회의에 대해 법에 따라 불가하다는 해석을 내린 …
    • test 1
      tets | 2020-08-28
      test
    • 소강석 목사 "대통령과 간담회, 큰 소득 있었다"
      뉴스파워 김철영 기자 | 2020-08-28
      "선별행정권과 방역인증제, 충분히 검토해 잘 이행하라 지시하셨다" ▲ 문재인 대통령과 기독교 지도자 간담회가 청와대에서 열렸다. © 뉴스파워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상임고문 자격으로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간담…
    • 육순종 목사 “대통령과 간담회, 분위기 좋았다고 느꼈는데…”
      뉴스파워 김철영 기자 | 2020-08-28
      언론에 비쳐진 결과 아쉬움 나타내 “한교총 대표회장과 교회협 함께 공개됐더라면 균형 맞았을 것” 2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마치 “충돌”한 것처럼 비쳐지고 있는 것 관련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추가 서면 브리…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