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한흠 목사님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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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옥한흠 목사 10주기 추모예배 열려
▲사랑의 교회 故옥한흠 목사(왼쪽)과 오정현 담임목사(오른쪽).
평생을 제자 훈련과 한국교회 연합운동에 힘썼던 故옥한흠 목사의 10주기 기념예배가 2일 오전 사랑의교회에서 열렸다.
오정현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설교를 맡은 내수동교회 박희천 원로목사는 "옥한흠 목사님의 육신의 발자국은 남아있지 않지만 한국교회에 없었던 제자훈련이라는 전도방법을 뿌리내리게 했다는 역사적인 사실은 오늘날까지 살아있다"고 전했다.
고인 생전에 비전과 사명을 함께 나눴던 목회자들이 영상을 통해 한국교회에 권면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원로목사는 "한국 교회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이 때, 고인이 더욱 그립다"며 "옥 목사님의 가르침대로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일에 충성하는 제자로 바로 서자"고 당부했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는 "우리 시대가 방향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이때, 해답은 예수그리스도라고 외치는 그 음성이 그립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故옥한흠 목사 10주기 기념예배는 비대면으로 드려졌으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2부 순서로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현장 목회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은보상 시상식도 이어졌다.
5회 은보상은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시무)와 인천 은혜의교회(박정식 목사 시무)가 수상했다.저작권자(c)
박은결 기자(kyul8850@good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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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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