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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교회 내부에 감시 카메라 설치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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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0-09-16 | 조회조회수 : 1,4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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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 대신 시진핑 주석 사진을 달고 주석에게 기도하기 강요


    중국 당국이 교회 내부에 감시 카메라 설치를 강요하고 있으며, 이를 거부한 대형 가정 교회 폐쇄시키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진핑의 교회 핍박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십자가 대신 주석 사진을 달고 주석에게 기도하기, 중국국가 부르기 강요, 사회주의 성경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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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교회와 성도들이 매우 심각한 통제와 핍박을 받고 있다. 시진핑 우상화 및 중국 국가 숭상을 강요하고 일반 성경대신 "사회주의 성경"을 만들고 있다. 예배당에 중국당국이 감시할 수 있는 감사카메라를 설치할 것을 강요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에 교회를 폐쇄 조치하고 있다 . 이를 중국 교회를 위해 기도할 제목을 하나님께서 주셨다. © 정준모


    9월 15일(현지 시간)ChristianHeadlines.com은 중국 교회에 대한 정부 당국의 폐쇠 조치에 대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 당국은 교회가 감사 카메라 설치를 거부한 1500명의 성도로 구성된 시온 가정교회를 폐쇄하겠다”고 했다.

    또한 hristianityToday도“교회가 얼마 동안은 등록하지 않고 모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국 정부는 등록을 먼저 하지 않으면 그 모임을 불법으로 인정하고 교회 모임을 금지 시킨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도 “중국 정부는 또한 교회에서 ‘불법 홍보물(illegal promotional material)’이라고 부르는 것을 압수했다."며 "불법 홍보 자료가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대부분이 성경과 교회 문헌”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일을 교회에 대한 종교적 자유에 대한 국가의 헌법적 보장에도 불구하고 일어났다. 특히 “8년 전 취임한 시진핑은 중국 헌법상이 권리를 완전히 무시하고 좌우 교회를 폐쇄하고 소수 종교를 박해하기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The Epoch Times를 설립한 종교 망명 신청자들에 따르면 천안문 광장 대학살을 인용하면서 “ 중국은 오랫동안 국가와 지도자들을 숭배하지 않는 종교에 대하여 계속적으로 모욕하고 핍박해 왔다”고 비판했다.

    최근에 중국은 기독교인을 심하게 핍박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 한 도시에서는 중국 정부는 기독교인들에게 중국 주석에게 기도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 고 했다. “중국 당국자들은 그들은 십자가를 내리고 대신 당 주석의 사진으로 대체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성경 번역본을 대신할 사회주의 성경을 만들고 있다”며 "여러 가지 형태의 박해가 일어나고 있으며 신자들에게 공산주의 국가를 예배시간에 부르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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