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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코로나 확산에 재해·테러 위협 ‘3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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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0-09-17 | 조회조회수 : 1,5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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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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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아프리카는 코로나19 확산과 자연재해, 테러단체의 위협으로 치안까지 악화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한 마트 앞에서 사람들이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자 경찰이 총을 겨누며 강제로 분산시키는 모습. AFP연합뉴스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다. 아프리카는 빈약한 의료환경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감염 현황을 파악하기 어렵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로만 볼 때 남아프리카공화국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 전국적으로 봉쇄령을 실시해 국민의 이동과 경제활동을 제한했지만 확진자는 줄지 않고 있다. 인구 2억명의 나이지리아도 매일 수백명씩 확진자가 생기고 있다. 수도 아부자와 라고스 등 인구가 많은 지역은 야간통행 금지, 종교활동 금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자연재해와 각종 테러 단체의 위협으로 치안 상황까지 악화되고 있다. 최근 카메룬 차드 가나 니제르 등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는 대홍수가 발생해 최소 111명이 숨지고 76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테러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 부르키나파소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성당 총격 테러가 일어났고, 나이지리아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보코하람이 수도 아부자에 대한 테러를 경고했다.

    아프리카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하고 있다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각종 자연재해와 테러로 인한 위험에도 대비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에서 세계 각국 여행경보 및 안전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스토어에서 ‘해외안전여행’ 검색)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긴급상황 시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82-2-3210-0404).

    ●해외 여행 안전정보 인터넷 사이트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
    ·스마트폰 앱 ‘해외안전여행’ 검색
    ·한국위기관리재단(02-855-2982·kc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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