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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일본, 독일 공공박물관 소녀상 철거 로비…"매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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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뉴스| 작성일2021-04-16 | 조회조회수 : 7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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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레스덴 평화의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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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독일 국립박물관 중 처음으로 드레스덴 박물관 특별전시관 안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우선은 1년 기한으로 유지된다.

독일 드레스덴 산하 민속박물관은 오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나치의 유대인 학살, 독일 제국의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의 민족 막살, 터키의 아르메니아인 집단학살, 유고슬라비아의 전쟁범죄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다루는 전시회를 연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정부가 독일 공공박물관 전시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기 위해 로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일본 정부가 독일 박물관의 소녀상 철거를 위해 관계자와 접촉하고 있다고 16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가토 관방장관은 소녀상 전시가 "일본 정부의 입장과 양립하지 않으며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논평하고서 이같이 설명했다.


NHK는 베를린 소재 일본대사관이 소녀상 전시가 유감이라는 뜻을 밝히면서 철거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가토 관방장관은 박물관 측에 항의할 것이냐는 물음에 "일본의 입장이나 그간의 대응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대응을 시도하겠다"고 반응했다.


독일 드레스덴 국립박물관 산하 민속박물관은 인종학살, 민족말살, 폭력, 전쟁범죄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담은 특별 전시회 '말문이 막히다 - 큰 소리의 침묵' 개막을 계기로 최근 소녀상을 설치했다. 소녀상은 1년간 전시될 예정이다.


이세원 기자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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