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아더 파블로브스키 목사, COVID-19 제한 위반 항소심서 승리 > 세계교계뉴스 Worl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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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파블로브스키 목사 (사진: True North)

캐나다 항소법원이 코로나19 규제를 위반하고, 예배를 집전한 혐의로 기소된 목사에게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앨버타주 소재 스트리트 교회와 케이브 아둘람 교회의 목사인 폴란드계 캐나다인 아더 파블로브스키(Artur Pawlowski)가 지난 주 금요일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파블로브스키의 변호사인 새라 밀러는 "슬램 덩크의 승리이다"라고 트윗했다. "항소 법원은 만장일치로 올바른 결정을 내렸고 내 고객에 대한 모독 판결을 뒤집었다"고 말했다.

캐나다 법원은 처음에 아더와 그의 형제가 "앨버타주의 COVID-19 전염병 제한을 위반하는 '공개 모임'을 개최했을 때 주정부 모독죄로 판결했다.

하급법원은 이들 형제에게 1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지만, 그러나 이번 항소심 법원은 앨버타주 보건국에게 이들에게 $15,733.59를 지불하도록 명령했다.

파블로브스키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가 패배하고, 내 형제가 패배하면, 당신이 그 다음이기 때문에 나의 승소는 캐나다인들에게 좋은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사건이 팬데믹 기간 동안 캐나다 정부의 공권력 남용을 밝혀주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유로운 삶을 살자"며 "기본권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목사들을 내버려 두고, 기독교인들은 내버려 두라. 이 나라는 유대-기독교의 가치, 하나님의 주권, 법치로 건설되었다"라고 그는 간청했다. "우리는 범죄자가 아니다. 우리에게 그런 짓을 한 사람들이 범죄자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가 진짜 악한 사람들을 추적하여 그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기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

판결문에서 판사들은 법은 지켜져야 하며, 파블로브스키의 행동에 반드시 동의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제출된 위반 사항이 "충분히 명확하지 않고 모호해서" 이들 목사 형제들에게 적용할 수 없으므로, 모독 혐의는 기각해야 한다며, 또한 그들이 지불한 벌금도 상환되어야 한다고 판결했다고 한다. 

이 목사는 또한 참가자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동안 사람들을 선동한 혐의로 51일 동안 구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