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퓩트(Sean Feucht)의 남아프리카 집회에 수천명 몰려 > 세계교계뉴스 World News

• 목록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Let Us Worship” 콘서트에 수천명이 참석해서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사진: Sean Feucht Instagram) 

예배 지도자이자 보수적인 기독교 운동가인 숀 퓩트(Sean Feucht)가 지난 7월초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Let Us Worship”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리고  8,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숀은 그의 소셜 미디어에서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열린 자신의 첫 번째 "Let Us Worship" 행사의 결과를 축하했다. 그는 이렇게 적었다. “구원, 치유, 중독으로부터의 자유, 많은 희망과 기쁨이 오늘 회복되었다. 하나님은 남아프리카에서 살아서 역사하고 계신다!!!”

그의 인스타그램 동영상을 보면 초대 메시지가 계속되는 동안 사람들이 강단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숀은 "군중의 3분의 1이 마약, 주사바늘, 알약 등 무대 위로 던지고, 구원, 중독으로부터의 자유, 항복을 하기 위해 예수님께 달려가는 것 같았다.  나는 오늘 밤 예수님의 기적의 능력에 대해 다시 한 번 놀랐다! 그분은 계속해서 그들을 치유하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숀은 피부과 의사에서 복음전도자로 전향한 선교사의 아들이다. 몬태나주에서 태어난 그는 아버지와 함께 아마존으로 여행을 가면서 진정한 기독교인이 되었다. 2016년 베델뮤직과 계약을 맺고 베델교회 예배 지도자가 됐다.

숀은 2019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3구역에서 하원의원 후보로 지명될 공화당 후보를 찾고 있을 때 주목을 받았다. 그는 예비선거에서 13%의 득표에 그쳤지만,  2019년 12월 탄핵 논란 당시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부름을 받은 신앙 지도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2020년에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으며, 그는 COVID 전염병 동안 교회에 대한 제한에 대응하여 "Let Us Worship" 투어를 시작했다. 그는 기도 모임을 이끌고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대규모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시위가 있었던 미니애폴리스, 포틀랜드, 시애틀과 같은 곳에서 설교했다.

숀의 사역은 최근 롤링 스톤(Rolling Stone) 지로부터 정밀 취재를 당했다. 이 잡지는 "IRS 기록에 따르면 2019년에는 28만 달러에 불과했던 숀의 사역이 2020년에 53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그는 최근 남부 캘리포니아의 고급 주택과 몬태나의 5에이커 넓이의 주택을 구입했다. 롤링 스톤에 따르면 두 건물의 가치는 2백만 달러가 넘는다. 

숀은  롤링 스톤에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지만 지난 6월 롤링 스톤 기자가 자신을 조사했다고 트윗했다. 그는 “주류 언론은 기독교인을 공격하기 위해 무엇이든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자들의 마음을 바꾸시기 위해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을 보았다”고 주장했다.

숀의 "Let Us Worship" 투어는 이번 주말에 디트로이트에서, 그리고 8월에는 보이시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