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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3세 아동 대상 동성애 교육 의무...학부모 반발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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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2-08-23 | 조회조회수 : 2,0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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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의 한 학교 교실..(사진출처=연합뉴스)


    [데일리굿뉴스] 박애리 기자= 영국 웨일스의 학부모들이 3세 이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젠더와 성' 수업을 의무화하는 것에 대해 긴급 법적 대응에 나섰다.


    CBN뉴스에 따르면 웨일스 정부가 여름 방학 이후 모든 수업에서 '성과 젠더 정체성' 문제를 가르칠 것이라고 발표하자 지난 19일(현지시간) 학부모들은 해당 수업을 금지해줄 것을 고등법원에 요청했다.


    정부가 발표한 수업 지도계획서엔 "학교에서 건강하고 안전하며 만족스러운 관계를 가르치되 소년, 소녀 또는 남자, 여자 등의 단어는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침이 포함돼 있다.


    또 "학습자는 관계, 성, 성별, 성적 매력, 개인적 경험을 통해 정체성과 개성을 형성하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학부모들과 비평가들은 교육과정에 언급된 주제들이 어린 아이들에게 "매우 위험하고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킴 아이셔우드는 "모든 과목에 젠더 논쟁을 포함한다"면서 "수학에선 'LGBT깃발의 면적 찾기'라거나 성병 중 하나인 '클라미디아를 가진 사람의 비율을 계산하라'와 같은 내용들을 포함한다"고 격분했다.


    한편 영국 법무장관 수엘라 브레이버만도 지난 11일(현지시간) 많은 교사들이 트랜스젠더 이념을 조장함으로써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브레이버만은 "많은 교사들이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젠더 질문을 하는 아동을 대할 법적 의무를 갖고 있다고 잘못 믿고 있다"면서 "이는 때때로 부모에게 알려지지 않고 다른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어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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