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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고대 교회에서 산타클로스 모델 세인트 니콜라스 무덤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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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10-31 | 조회조회수 : 3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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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발견된 산타클로스의 모델 세인트 니콜라스의 오리지널 무덤 (사진: The Economic Times)


    고고학자들이 터키의 고대 비잔틴 교회 아래에서 산타클로스 모델이 된 세인트 니콜라스의 무덤을 발견했다고 한다.


    터키 측량 및 기념물 안탈리아(Antalya) 이사인 세밀 카라바이람(Cemil Karabayram)은 고고학자들이 비잔틴 교회에 있는 고대 무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전자 측량을 통해 교회 바닥 아래 틈을 발견한 2017년 후 처음 발견된 것이다. 이 교회는 5세기부터 12세기까지 정통 기독교인들의 예배당으로 사용되었다.


    이 자리에는 1,600년 전 현재의 터키가 된 마이라(Myra)의 주교로 봉사한 세인트 니콜라스의 동상도 있다.


    안탈리아의 문화유산 보존위원회 책임자인 오스만 에라브사르(Osman Eravsar)는 지난주에 "첫 번째 교회는 지중해의 상승으로 물에 잠겼고 몇 세기 후에 그 위에 새 교회가 세워졌다"면서, "이제 우리는 첫 번째 교회의 유적과 세인트 니콜라스가 밟았던 바닥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세인트 니콜라스의 무덤을 찾는 데 왜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에 대한 한 가지 이론은 지하실이 지진이 일어난 동안 지하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전문가가 현대 기술을 사용하여 표면 아래를 스캔할 수 있을 때까지 발견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한 연구원은 "이 무덤은 교회에 있는 무덤들보다 더 웅장하고 특별해 보인다"며, "다른 제사장들의 무덤은 모퉁이에 있었지만 이 거룩한 무덤은 가운데에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지진이 있었지만 이 벽이 손상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는 미스터리"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세인트 니콜라스의 뼈는 이탈리아에 있는 것으로 믿어졌다. 카라바이야람(Karabayram)은 "재건하는 동안 바리(Bari)라는 지역의 상인들이 뼈를 가져갔다. 그러나 그 뼈는 세인트 니콜라스의 것이 아니라 다른 익명의 사제의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구원들은 3개월 동안 작업을 했고 마지막 단계의 발굴 작업을 위해 CT 스캔, 지리 레이더 및 8명의 학자가 투입되었다.


    카라바이야람은 "세계의 시선이 이곳에 집중될 것이다. 우리는 세인트 니콜라스가 손상 없이 이 교회에 모셔져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라고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보다 270년 후에 태어난 것으로 여겨지는 세인트 니콜라스는 343년 사망할 때까지 지중해 연안 안탈리아 주에 있는 터키의 뎀레에서 생애 대부분을 살았다. 


    세인트 니콜라스는 가난한 사람들을 관대하게 돕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사람들의 신발에 동전을 넣어주는 등 상속받은 부를 익명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주 나누어 주었고 결국 산타클로스라는 전설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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