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그레이엄의 이탈리아 대형 전도집회 경기장 기록 경신 > 세계교계뉴스 Worl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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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메디올라눔 포럼에서 열린 노이 폐스티벌에 약 1만3천200명의 군중이 참석했다. (사진: 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이 이끄는 전도집회는 520개 이상의 복음주의 교회와 협력, 지난 토요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경기장 메디올라눔 포럼(Mediolanum Forum)에서 참석자 기록을 갱신했다.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에서 주최한 노이 폐스티벌(Noi Festival)에는 1만3천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축제에서 전설적인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레이엄은 복음을 전했고, 그 결과 수백 명의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위해 결정을 내렸다.

사람들이 기도와 찬양을 하고 있다 (사진: 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의 성명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콘서트와 유로리그 농구에 주로 사용된, 32년 된 경기장 메디올라눔 포럼에서 개최된 사상 최대 규모의 군중이 모였다고 한다.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의 프랭클린 그레이엄 회장은 "영적으로 굶주린 많은 사람들이 삶의 평화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말하러 왔다. 그리고 당신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뢰함으로써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다. 그분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하늘에서 이 땅에 오셨다."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이 설교하고 있다. (사진: 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지역 교회에서 온 자원 봉사자 카운슬러들은 그리스도를 위해 그들의 삶을 헌신하겠다고 서약하기 위해 앞으로 나온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 카운슬러는 2년 전에 그리스도께 나아온 비교적 새 신자인 엘리자베스라는 18세였다.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에 따르면 엘리자베스는 6세에서 11세 사이의 6명의 어린이 그룹을 만나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들에게 말했다.

엘리자베스는 “한 소녀는 멀리 걸어가면서 요한복음 소책자를 읽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리스도를 위해 결정을 내린 또 한 사람은 50세의 로사(Rosa)였다. 그녀는 종교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삼촌이 초대한 이 행사에 참석했다.

자원 봉사자인 시모나(Simona)는 "그녀는 삼촌과 함께 앞으로 나아놨으며, 자신의 뒤에 계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제 구호기관인 사마리안의 지갑의 회장인 그레이엄은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사마리안의 지갑이 2020년 COVID-19의 영향을 받은 이탈리아인을 돕는 데 도움이 된 후 이탈리아 교회들이 와서 설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지역이 COVID-19 대유행의 진원지였을 때 사마리안의 지갑은 밀라노 근처의 크레모나에 68병상 응급 야전병원과 재난 지원 대응팀을 배치하여 긴급 구호를 제공한 최초의 국제 구호기관이었다.

노스캐롤라이나에 기반을 둔 사마리안의 지갑은 자연 재해, 전쟁, 질병, 빈곤 또는 기근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영적, 육체적 도움을 제공했다. 1970년부터 이 조직은 100개 이상의 국가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5개국에서 온 사마리아인의 지갑 소속 의사와 간호사들은 280명 이상의 환자를 돌보는 야전병원에서 두 달 동안 이태리인들을 도왔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이탈리아 크레모나에 있는 사마리탄스 퍼스(Samaritan's Purse) 응급 야전 병원에서 환자가 의사와 간호사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 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그레이엄과 그의 조직이 주도한 COVID-19 구호 노력은 지역 지도자가 확인한 바와 같이 사역 내에서 다른 협력 기회로 이어졌다.

노이 페스티벌 전에 롬바르디아 주지사 아틸리오 폰타나(Attilio Fontana)가 그레이엄(Graham)을 만나 팬데믹 기간 동안 사마리아인의 지갑(Samaritan's Purse)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는 비공개 리셉션이 있었다.

폰타나 주지사는 "사마리안의 지갑은 팬데믹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롬바르디아 지역과 크레모나 시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크레모나 사람들이 너무 고맙게 생각하는 근본적인 도움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상황을 이해하는 많은 친구들과 가깝게 느껴졌다. 그들과 협력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오늘날에도 우리는 미래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