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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으로 박해 증가에도 기독교인 증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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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11-09 | 조회조회수 : 2,0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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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자들이 신앙 때문에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가 전 세계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가 발표한 2023년 “올해의 박해국” 보고서에는 전 세계 기독교인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다양한 그룹, 조직 및 장소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 단체는 현재 약 2억~3억 명의 신자들이 신앙 때문에 고문, 투옥, 살인 등 박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ICC 회장 제프 킹(Jeff King)은 보고서 앞부분에서 “상상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신앙이 “번성하는” 것처럼 보이는 기독교인들의 용기와 힘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중국, 이란, 나이지리아는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주요 국가로 부각되었다.


    ICC는 나이지리아가 여전히 오늘날 기독교인에게 가장 위험한 곳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매주 보코하람, 풀라니 무장세력, 기타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에 의해 신자들이 납치, 고문, 살해당하고 있으며, 교회와 기독교 기관이 파괴되고 불태워지고 있다.


    “보코하람과 서아프리카 이슬람국가(ISWAP)는 서구 영향력을 버리고 엄격한 이슬람 샤리아 법을 시행하기 위해 수만 명의 기독교인을 살해하고 수백만 명을 이주시켰다”라고 적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지역에서는 기독교인이 꾸준히 증가, 약 1억 명 정도로 된다고 한다.


    보고서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중 하나”를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인구의 99%가 무슬림이고 기독교인은 믿음생활을 한다는 이유로 가혹한 처벌을 받고 있지만 ICC 보고서에 따르면 기독교 인구는 약 500,000~800,000명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이란 기독교인들은 급습, 체포, 벌금, 구금, 고문, 사형 등의 형태로 박해를 받고 있다.


    중국에는 7천만~1억 명의 “지하 기독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공산당 지도국이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여겨지는 “자유로운 종교 표현을 공격적으로 탄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이 늘고 있다. 가정교회는 등록이 취소되거나 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국의 박해와 괴롭힘에 직면해 있다. 일부는 등록이 거부된 반면 다른 일부는 적용되는 엄격한 감시와 제한으로 인해 삼자교회로 전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ICC는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겪고 있는 고통의 정도를 강조하면서 "그리스도 몸의교서의 교회의 회복력"도 드러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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