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 "The Chosen" 제작자, 시즌 4 컨퍼런스서 "영적 공격 강해져" 밝혀 > 세계교계뉴스 Worl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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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예수와 그의 1세기 제자들의 생애에 관한 인기 영화 "The Chosen" 제작자가 시즌 4를 알리기 위해 댈러스에서 개최한 "The Chosen Insiders Conference"에 3,500명 이상의 팬이 참석했다.

이틀간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호주와 한국까지 포함해 전 세계 팬들이 모여 출연진과 제작진을 만나고 프로그램 제작자의 이야기를 들었다.

제작자 달라스 젠킨스(Dallas Jenkins)는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우리 영화에 대해서 환호하고 축하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압도적이고도 아름다웠다. 시청자들이 우리에게 개인적으로 들려준 수많은 영향력 있는 이야기들이 훨씬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젠킨스는 미국의 영화 및 TV 감독, 작가, 영화 제작자로, 나사렛 예수의 삶을 다룬 최초의 멀티 시즌 시리즈인 "The Chosen"의 창시자, 감독, 공동 작가로 널리 알려졌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뉴저지 출신의 토마스 매튜 로드리(72세)는 “예수님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The Chosen'를 사용하고 계신다"고 말하며,  자신도 이 영화를 보고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컨퍼런스에서 젠킨스는 "The Chosen" 시즌 4가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되기 전 먼저 영화관에서 독점적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참석자들에게 발표했다.

젠킨스는 또한 "The Chosen" 시즌이 늘어날수록 제작 작업에 대한 영적 공격이 증가했다고 팬들에게 말했다.

“시즌이 늘어날수록 적의 공격에 도전하는 것이 어려워진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차리게 되었다. 그래서 시즌 4에서는 절대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았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천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는 "The Chosen"은 전에 무료 스트리밍 앱을 통해 에피소드를 처음 공개했으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영화 상영을 추가했다.

지난 시즌 3의 시작 부분은 개봉 주말 영화관에서 875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미국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2017년에 이 시즌은 역사상 최고의 크라우드 펀딩 미디어 프로젝트가 되었으며, 시즌 1 제작을 보고 싶어하던 16,000명 이상의 투자자로부터 1,1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The Chosen' 에피소드는 인기가 높아져 Prime Video를 포함한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로 확장되었으며, 최근에는 미국 TV 방송사 'The CW'가 이 프로그램의 방송권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