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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니카공화국서 박광철 선교사의 제7회 시니어선교학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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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준모 목사| 작성일2024-01-25 | 조회조회수 : 8,8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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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철 목사가 이끄는 제7회 시니어선교학교가 1월 20일부터 1월 31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 소재, 월드그레이스 선교센터(World Grace Mission Center, 설립자 김현철 선교사)에서 10일간 개최됐다.


    제7회 시니어선교학교는 장성철, 고승희, 송민호, 최마크 목사, 이상은 사모(박광철 목사 부인) 등의 강사가 이끄는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외에도 오전과 밤시간은 집회, 낮 시간은 선교지 탐방과 노방전도의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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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장 박광철 목사(사진)는 개회예배시 마태복음 20장 1-16절을 본문으로 “늦게 온 일꾼”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인생 후반기에 하나님의 새로운 부르심에 응답하여 의미있고 가치있고 보람있는 열방의 선교사로 섬기는 여러분을 축복하며 환영하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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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을 하는 김현철 선교사 


    월드그레이스 선교선타 설립자 김현철 선교사(전 삼미 주식회사 2대 회장 역임)는 개강 첫날 자신의 삶을 간증하면서 모든 게 주님의 은혜요, 섭리였다고 고백하고 감사했다.


    그는 “전 삼미그룹의 2대 회장이던 1995년 직장암 판정을 받은 후 생사의 갈림길에서 하나님께 헌신할 것을 서원하며 선교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그는 “도미니카공화국에 월드그레이스 선교센터를 설립해 27년째 이 땅을 섬기고 있으며, YM(Youth with a Mission) 선교단체가 주관하는 DTC(Discipleship Training Course)를 지원하고, 교회 개척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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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그는 선교학교의 강사와 학생들과 함께 선교 탐방, 건축 중인 교회당을 소개하면서 “화장실과 우물 건립 등 도미니카 공화국의 열악한 생활 터전이 회복되도록 돕는 사역과 함께 어린 아이들을 위한 VBS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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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특강 강사인 장성철 목사(사진)는 총 6번의 강의를 맡았는데, 약 20여 시간의 강의로 큰 박수 갈채와 환영을 받았다.


    장성철 목사는 하버드 의대 교수였고 과학자였으나 아내를 따라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를 다니다가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고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졸업, 2003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현재는 보스톤장로교회에 담임 목사이다.


    그는 한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전세계를 다니며 “뇌의학과 성경적 세계관”이란 주제로 이 시대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의 삶의 정체성과 방향에 큰 도전을 주어 큰 호응과 반응을 받고 있다.


    그는 특별히 바쁜 일정 가운데 선교지를 방문하여 말씀과 삶, 텍스트와 컨텍스트를 조화와 일치를 이루는 총체적 목회자 삶을 살고 있는데, 특히,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인터넷, 유트브를 통하여 드라마틱하고 입체적 예배를 통하여 100가정 이상 새로 교회에 등록하는 부흥 사례도 소개했다.


    개회예배 전 특강 강사인 정준모 목사는 교장 박광철 목사의 부탁으로 "파도와 같은 인생"이란 제목 아래, 한 시간 가량 자신의 삶을 이끌어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간증했다.


    한국에서 특별히 참석한 김기수 장로(부경대학교 경제학 명예교수)는 부산산성교회 은퇴장로로, 남부 텍사스의 명문 A&M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시절, 김선이 사모의 남편 고 김바울 목사(토렌스조은교회 원로목사)의 전도로 예수를 영접하였는데, 이번 제7회 시니어 선교학교 강사인 고승희(LA 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를 전도한 바 있다고 한다.


    그는 "교수직과 장로직 은퇴 후 인생 후반기의 삶 위해 기도 중 시니어선교학교를 부산에서 소개받고 멀리 이곳에 참석했으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뉴욕에서 온 조규창 장로 내외는 은퇴후 "아프리카 동부 일대, 아시아, 남미 지역을 다니며 번아웃된 선교사들을 격려하며 선교지 복음화를 위해 시간과 물질을 아낌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시니어선교학교도 이번에 두번째로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밴쿠버에서 호텔 업을 하는 이승혁(이명숙) 대표 부부는 “지금까지 생업에 최선 다하여 열심히 살았으며, 그 결과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은퇴 이후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무엇을 위해 살았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이가를 깊이 생각하며 시니어선교학교에 참석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뉴욕에서 "선교사의 집"을 운영하는 백남걸 장로(퀸즈한인교회) 부부도 참석하여 선교 사역에 대한 도전을 받으며 “선교사의 집” 사역과 이 곳에 대한 선교사들의 활용을 소개함으로써 뉴욕 지역을 방문하는 선교사와 목회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총무 박원철 간사 내외는 선교학교를 섬기기 위해 개강 며칠 전에 미리 도착, 시니어선교학교를 위해 헌신적으로 섬기고 있다. 박 간사는 “시니어 그룹의 인생 후반기 사역을 위해 도전을 주는 귀한 모임에 쓰임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 선교학교를 돕고 있는 서기 김선이 선교사는 “뉴욕 및 뉴저지, 캘리포니아, 캐나다 뱅쿠버 및 토론토, 콜로라도, 한국 각지에서 30여 명이 참석하여 큰 은혜와 선교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7회 시니어선교학교에 참석한 이들은 인생 후반기에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영적 삶의 에너지를 충족시키고 선교 현장과 현지 교회를 탐방하고 노방 전도를 하고 있다. 또한 그룹별 나눔과 강사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하여 선교에 대한 현장감과 선교학에 대해서 더 깊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있다.


    (뉴스제공: 도미니카 현지에서, 정준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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