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인터뷰] 동양선교교회 … 상처 이겨내고 이젠 재도약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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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담임목사 인터뷰

김지훈 담임목사
- 이제 동양선교교회 법적 분쟁이 마무리된 지 7개월쯤이 지난 것 같습니다. 담임목사님의 소감은?
동양선교교회는 법원의 판결로 분쟁을 모두 종결하고 부흥을 향한 힘찬 도약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11월에 교회 내 13명에 의해서 진행되었던 소송이 2021년 10월 LA카운티수피리어 법원의 원심 승소판결에 이어, 2022년 4월 가주항소법원에서도 동일하게 교회 측의 승소로 모든 법정 분쟁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분쟁의 발단은 당시 담임 목사를 제외한 유일한 당회원이었던 장로가 교회의 장로를 더 뽑으려고 진행하려고 하는 임시공동회의에 반대하면서 시작됐었습니다. 이것이 여의치 않자, 소송을 진행하는 동안 담임목사가 재정을 횡령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였고, 목회자들을 쫓아내기 위해서 임의로 목회자 사례를 절반으로 삭감하면서 교회 은행 계좌를 동결시켜 목회자들의 사례비가 지급되지 않도록 막았습니다.
심지어는 목회자들의 영주권을 취소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이 두차례에 걸쳐서 교회측의 손을 들어 주면서 분쟁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도 동양선교교회 성도들과 목회팀은 코로나19라는 펜데믹과 함께 닥쳐온 어려움을 ‘하나 됨’으로 견디고 이겨냈습니다. 특히 지난 10여 년 동안 소수가 일으키는 반복적인 시비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성도들이 이번만큼은 목회리더십을 지키자고 나섰습니다. 그래서 목회자들이 사례비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은 주머니의 쌈짓돈을 꺼내 목회자들의 가정을 살폈습니다. 또 교인들은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울부짖으며 간절함으로 기도했습니다.
동양선교교회 성도들 모두가 너무도 귀한 분들입니다. 동양선교교회가 이제는 더욱 굳건한 반석 위에 서서, 성도들이 행복한 교회, 마음을 나누고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고자 합니다. 마태복음 16장 18절에서는 성도의 바른 신앙 고백 위에, 하나님께서 “내” 교회를 “내가” 세운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바른 신앙과 올바른 삶 그리고 교회가 표방하는 선교적 교회로서 지역 사회와 커뮤니티를 잘 섬기는 교회, 세상과 교회를 이어주는 다리가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 최근 교회 분위기는 어떠한가요?
요즘 동양선교교회에는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습니다. 성도들 입가에도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고, 예배와 소그룹, 주일 예배 후 식사자리에서도 따뜻한 온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여러 강사들을 초청하며 성령강림주일(높은뜻광성교회 이장호 목사), 창립52주년 말씀 사경회(서울 동숭교회 서정오 목사), 가을 말씀 사경회(한세대 차준희 교수), 선교의 날 행사(풀러신학교 김창환 교수) 등의 행사를 통하여 바른 신앙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모든 성도들이 1인 1사역을 감당하는 사역박람회를 성황리에 잘 마쳤고 소그룹 모임뿐만 아니라 연령별 중그룹이 활성화 되어 나들이를 통한 사랑과 친목을 다진 바 있습니다. 또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주 성경공부가 재개되어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지원하고 특히 지난 9월에는 토요일 한국어 학교가 활기를 띄며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아울러 유치원과 방과 후 학교도 재개할 예정입니다. 이제 동양선교교회는 서로를 사랑으로 돌보며 기도로 하나됨을 이뤘던 믿음의 고백으로 어려운 시기들을 견뎌냈던 힘을 가지고 회복을 넘어 부흥을 꿈꾸고 있습니다.
- 앞으로 목사님은 동양선교교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가실 계획인가?
1. 교인들이 행복한 신앙생황을 하도록 목회할 방침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교인들이 위로와 사랑을 넘치도록 받아 누리는 교회가 되길 소망하며 이를 통하여 커뮤니티와 사회를 섬기는 교회로 나아가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2. 부모 세대와 자녀세대가 소통하는 목회를 해 나아갈 방침입니다.
따라서 2세 한국어 교육에도 더욱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2세들에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1세대를 이해함과 더불어 부모세대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열어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 1세대 부모들의 신앙이 다음세대와 신앙으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전 세대가 자연스럽게 예배드릴 수 있는 교회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2세들이 신앙의 언어를 부모세대와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신앙언어 형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활발하게 소그룹 사역들이 펼쳐지고 있다
3. 지역사회를 섬기는 목회를 할 방침입니다.
53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지역에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교회 세 곳을 돕기로 했습니다. 또한 타운내 자녀들의 교육을 위하여 유치원과 방과후 학교를 재편하여 시작할 방침입니다.
-김지훈 담임목사 약력
고려대학교, 동 대학원에서 심리학과(B.A, M.A)
장로회 신학대학교 신학과(M.DIV)
미국 아일리프 신학교 석사(M.A)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교 박사 (Ph.d cand)
고려대교우목회자회 해외부총회장
세계복음선교연합회 부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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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위클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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