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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안 봉양교회 ‘드라이브인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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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성결신문| 작성일2020-09-12 | 조회조회수 : 8,9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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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예배 어려운 시골교회

코로나 속 예배 형태 변화 계속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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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많은 농촌교회인 천안 봉양교회(조성현 목사)가 ‘드라이브인’ 예배를 드려 주목된다.

봉양교회는 지난 9월 6일부터 교회 앞마당에서 성도들이 차에 탄 상태로 예배 드리는 ‘드라이브인’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어 현장 예배가 어려운데, 시골 어르신들은 인터넷 예배나 가정예배를 드리는게 어려워 이 방법을 택한 것이다.

올해 초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되던 시기에 봉양교회는 온라인예배도 드리고 가정예배도 드렸었다. 조성현 목사는 ‘예배안내서’를 만들어 자전거를 타고 집집마다 배달하며 성도들을 살폈다. 하지만 온라인예배와 가정예배에 한계가 찾아왔다.

성도들이 평균 70살이 넘는 전형적인 농촌교회라서 핸드폰이나 TV로 인터넷 예배를 드리기가 쉽지 않았다. 또 글을 모르는 성도도 있어 가정예배서를 배포해도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가정도 있었다.

코로나가 사그러들었던 때는 주일 오전 예배를 9시와 11로 나눠 50명 미만이 모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예배를 드렸는데, 다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8월 중순 이후부터는 현장예배를 멈췄다. 지역여론이 너무 차가워 현장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봉양교회는 ‘드라이브인 예배’(Drive-in Worship)를 시도했고, 성도들은 그나마 주일에 교회에서 안전하게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

조성현 목사는 “봉양교회는 모여 예배드릴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예배의 형태를 변화하려 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 성도들을 위한 예배형태를 구상하고 있다”면서 “교회의 상황과 시대의 상황 그리고 성도의 상황을 통하여 어떻게 하면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제공하는 것이 목사와 교회 지도자들이 생각하고 실현시켜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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