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스와니 순복음교회, 기드온동족선교 사역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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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 대표‘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는 선교’

기드온동족선교회의 대표 박상원 목사(사진)는 애틀랜타 지역 세 곳과 캔터키주 한 곳까지, 총 네 곳의 교회에서 선교회의 사역 보고와 10월 방콕에서 있을 글로벌복음통일컨퍼런스 집회를 소개했다.
7일(수)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손정훈 목사)에 이어 9일(금) 오후 8시, 스와니 순복음교회(정용훈 목사)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는 선교’(마 25:40-4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용훈 목사의 성경봉독 후, 강의를 시작한 박상원 목사는 “한국의 세브란스 병원에서 원목으로 근무할 때, 중병에 시달리며 신음하는 수 많은 환자들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들 중에 하나님을 영접하여 영이 살아 소생하는 것을 목격하면서, 헐벗고, 굶주리고, 고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북한 동포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그들도 살아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남과 북은 하나라는 생각을 했었고, 2007년 8월부터는 시에틀에서 북한 선교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해 중국에 가서 일행들과 두만강 주변의 환자들을 치료해주며 복음을 전하고 북한 사람들이 나쁜 지도자를 만나서 고생을 많이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며 “어느 날, 중국에 있는 북한 사람들로부터 북한에 지하 성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중국에 있는 빵 공장 주인으로부터 지하 성도의 간증이 담긴 노트 3권을 전달 받았다. 이 노트에는 지하 성도들의 간증이 세세히 적혀 있었다.
2012년 간증을 쓴 본인이 만나자고 해서 4시간여에 걸쳐 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북한의 지하 성도들은 성경책이 부족하여 쪽 복음으로 성경을 읽는다며 구약을 읽을 때, 고난과 질병 등, 여러 면에서 자기들의 환경과 비슷해 많은 공감을 한다고 했다. 고난의 행군으로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동물들 조차도 처참히 죽어갈 때였는데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려고 해도 동물이 없을 때였다. 또한 당시에는 도축을 하면 공개 처형을 당하는 시국이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자기 소를 잡아 하나님께 바치기로 결심하고 백두산 산상에서 제사를 지내다가 발각되어 즉시로 감옥에 가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수의사 친구가 이 소는 광우병에 걸려 어차피 죽였어야 했다는 증언을 해주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게 되었고, 석방 후에는 바로 중국으로 건너갔다. 이 시기에 함흥에서는 배고픔을 못이겨 인육을 먹는 비극이 여러 건 발생했다. 나는 이 사실을 함흥에서 어느 대학생으로부터 직접 확인할 수가 있었다.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비극적인 현실이었다. 책의 저자인 성도는 북한 지하 성도들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려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했다. 그리고 나는 미국에 돌아와서 바로 책 발간으로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역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어느 독지가를 만나 한글과 영문으로 책을 발간하는 영광을 누렸다. 하나님은 항시 작은 자를 도와 주신다.”고 간증했다.
“그러나 영광 뒤에는 불행도 따르는 법이다. 소식을 전하려 중국에 갈 준비를 하는데 비보가 날아왔다. 그가 일주일 전에 의문사해서 아직 시체도 못 찾았다는 슬픈 소식이었다. 그러나 나는 위험을 무릎쓰고 3일 기도후 그 곳으로 갔다. 지금도 압록강, 두만강 주변에서 복음을 전하며 북한 주민과 아픔을 같이한다. 또한 오랫동안 돌보아온 북한 학생들이 한국에서 잘 적응하여 행복하게 살고 있다. 작은 자들을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길 기도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말씀을 마쳤다.
집회는 북한을 위한 통성기도 후 정용훈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김태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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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타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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