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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위기를 넘어서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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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크리스천비전| 작성일2021-09-22 | 조회조회수 : 8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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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 교회의 대안과 목회자의 자세

    WKPC 세계예수교장로회 미주서부노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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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KPC 세계예수교장로회 미주서부노회 노회장 정갑식 목사가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WKPC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장 나정기 목사) 미주서부노회(노회장 정갑식 목사)는 지난 13일(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코로나 시대 교회의 대안과 목회자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부부 세미나를 해돋는교회(5277. Adams Blvd)에서 개최했다.


    노회장 정갑식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가운데 ‘빛의 사자들이여'(찬송가 259장)을 다 같이 부르고, WKPC증경총회장 신상원 목사(빌립보교회 담임)가 기도를 한 후 본지 대표 이정현 목사가 ‘코로나 시대 목회자의 자세’에 대하여 세미나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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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대표, 남가주한인목사회 증경회장  이정현 목사가 '코로나시대 목회자의 자세'란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이정현 목사는 로마서 12장 1-2절에서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목회자가 죽고 예수가 살 때 교회는 부흥될 수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며, 목회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리의 열심은 먼저 우리가 속한 하늘나라의 주인이신 주님께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주를 향한 열심은 우리로 풍성한 영육 간의 축복의 열매를 맺게 한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예외지만 간혹 몇 사람은 자신의 유익 곧 명예와 부를 위해 열심을 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신앙인에게 있어 자신을 위한 열심히란 신앙의 성숙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경건을 위한 열심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주께로부터 열정적인 사랑을 받았으므로 그것을 남에게 나누어주는 것은 마땅하다. 남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 열심은 주님의 한없는 은혜를 입은 자의 마땅한 본분이며 증거이다. 치열한 출혈경쟁을 벌이는 기존 시장(Red Ocean)과는 달리 경쟁이 없거나 미약하여 가치 혁신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과 비용절감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을 가리키는 것으로 금세기 최고 경영 철학이요, 이론이자 경영전략인 블루오션(Blue Ocean) 시대에 맞춰 주변 교회들과 연합사역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날 목회자들도 코로나에 더이상 위축되지 말고 교회를 섬기는 데 있어서 나름대로 목회전략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라며 목회와 관련 전략을 소개한 뒤 △예배 방식 △주일예배 △온라인 방송 예배에 대한 평가 △온라인 방송 예배 시 헌금 여부 △온라인 헌금 찬반 의견 △주일 대면 예배 중단에 대한 반응 △일부 교회 대면 예배 지속 이유 △주일성수 방식 △코로나 19 교회 대응 평가 △코로나 19로 목회자가 관심 가져야 할 주제 △코로나 19 확산 이후 주일 대면 예배 참석률이 낮은 연령대 △교육부서 비대면 사역 시 활용하는 도구(유튜브-69.3%, 카카오톡-54.2%, 줌-46.4%, 교회 홈페이지-30.1%, 네이버 밴드-22.3%, 구글 미트-5.4%, 페이스북-5.4%) 문제점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 성도수가 줄어두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며, 등록교인들의 충성도 역시 약화될 수 있다.


    본질에 충실한 ‘교회적 실력’을 갖춘 교회에게 쏠림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성장과 도태의 양극화). 교회 재정이 부실한 교회, 무리한 교회사업을 진행한 교회, 미자립교회, 지역기반이 탄탄하지 않은 교회는 재정적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 교회가 교회 됨 그 본질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개교회 중심의 온라인 채널 및 커뮤니티 강화, 온라인 예배, 온라인 헌금에 대한 검증된 신학적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야만 한다. 코로나 19로 암울한 상황이지만 영적인 리더인 목회자인 기도를 통해 위기의 교회가 ‘새로운 전환점’(Tipping point)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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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US 총장, 나성열린문교회 담임 박헌성 목사가 '코로나 시대 교회의 대안이란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미주서부노회 서기 인형식 목사가 기도를 한 후 박헌성 목사(IRUS 총장, 나성열린문교회 담임)가 ‘코로나 시대 교회의 대안’이란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박 목사는 ‘성막에 충만한 여호와의 영광’(출 40:34-38절)이란 제목으로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 당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럴 때 일 수록 목회자는 고민하면 안 된다.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하나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 하나님의 소리를 따라가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다. 목회자는 성경적인 삶을 살아야만 한다. 제단 시대(교회의 시초), 노아 방주 시대(구원의 역사), 성막 시대(광야 시대) 예루살렘 성전시대, 교회시대(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게 되심으로). 우리 목회자의 사명과 교회의 사명을 잊지 말자. 홍해 사건은 기적 중의 기적이다. 말씀에 순종하면 홍해가 갈라진다.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요단강을 향하여 말씀 의지하고 가야만 한다.


    목회자는 성경책을 생명으로 여겨야만 한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수 1:8). 성막(교회)을 세웠기 때문에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나타났다. 교회는 대면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충만해진다. 시간, 장소, 물질을 구별하자. 비대면 예배는 예배가 성립될 수 없다. 따라서 반드시 대면 예배를 드려야 한다.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 TV, 전화 , 인터넷, 드라마에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기고 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목회자들은 헌신이 필요하다. 또한 절제가 필요하다. 주님을 위해서 살자. 시간, 물질, 장소를 구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나님과 나와 만나는 곳에서의 싸움이다. 바로 그 장소가 교회다. 그래서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려야 된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5-15).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교회는 팬데믹 이전이나 이후가 변해서는 안된다. 교회는 영적인 특공대를 세우는 것이다. 교회는 에클레시아(ekklesia)로 특공대 대장인 목회자가 한눈팔면 모든 것이 다 무너지게 된다. 특공대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달려가자. 목숨 걸고 싸워야만 된다. 목숨 걸고 주님을 섬겨야 된다. 따라서 목회자는 목숨 걸고 말씀을 읽고 연구해서 교인들에게 성경을 가르쳐 주어야만 한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18:20).


    교회를 교회답게 쓰임 받도록 가르쳐라.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충만하게 하기 위해서는 목회자가 교회를 세워야 한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특공대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어떻게 살 것인가? 내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목회자는 어떻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후회 없는 삶을 살도록 하자. 목양일념이란 말처럼 한눈팔지 말고 목회에 전념하라. 목회를 적당히 하지 말라. 생각을 집중하라. 목숨 걸고 사역을 하는가 늘 점검하라. 등산하는 사람들은 위기가 있어야 집중을 하게 된다고 한다. 목회자들도 집중해서 목회에 전념할 때 교회가 성장하게 됨을 잊지 말라. 집중해서 설교하면 영력이 생긴다. 반복해서 생각을 집중하라. 반복해서 행동을 집중하라. 목회자가 영력을 갖기 위해서는 반드시 집중하고 기본 진리(성경)에 집중해야 한다.


    코로나 전이나 이후 관계없다.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집중하라. 세상의 소리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리에 반응해야 한다 목회자는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만 한다. 힘이 들어도 가야 된다.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집중해야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다. 목회자는 성장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능력의 차이는 생각의 차이다. 이민교회는 사고력이 매우 중요하다. 목회자들이 자기 관리를 잘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생각을 많이 하라. 집중하라. 목회자가 사고력을 많이 키우라. 숙고하는 삶은 성장을 가져온다. 목회자는 목회를 절대 쉽게 해서는 안된다. 목회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다. 예배에 목숨 걸자. 주님 오실 그날까지 지켜야 할 것이 바로 예배다. 그렇기 때문에 대면 예배는 매우 중요하다.


    교회 공동체 중심에는 항상 목회자가 있다. 문제 해결 능력은 계속 생각하고 반복하는 데 있다. 예배는 절대적이다. 교회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오지 않아도 된다. 왜 목회자가 목회를 어려워하는가? 승자효과’(winner effect)를 경험하라. 목회자들은 성막(교회)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된다. 목회자들은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난이 주는 성숙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고난이 유익이라’고 고백한 바울을 바라보면서 목회에 전념하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회장 정갑식 목사(해돋는교회 담임)는 이번 ‘코로나 시대 교회의 대안과 목회자의 자세와 관련된 미주서부노회 주관 부부 세미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가 있었다”며 “위기를 넘어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하나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 코로나로 인하여 두려움보다는 행복한 교회,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도록 목회자들이 끊임없이 말씀을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 목숨 걸고 목회를 하는 노회원 모두가 되어 주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최후 승자들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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