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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CA] '위스파 시위' 쇠파이프 폭행 용의자 체포…살상 무기 이용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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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A중앙일보| 작성일2021-09-23 | 조회조회수 : 9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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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위스파 앞에서 벌어진 성소수자 찬반 시위 현장에서 복면을 쓴 남성이 흉기로 시위참가자를 가격 하기 직전의 모습. [LA Times 동영상 캡쳐]


    지난 7월 LA한인타운 내 한인운영 사우나인 위스파 앞에서 벌어진 성소수자 찬반 시위에서 검은색 복면을 쓰고 흉기로 한 남성의 머리를 가격한 시위자가 체포됐다.


    LA타임스는 22일 법집행기관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LA경찰국(LAPD)이 샌퍼낸도밸리에서 애론 시몬스(30)를 살상무기를 이용한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지난 7월 3일 위스파 앞에서 열린 성소수자 관련 시위에서 독립영화 제작자인 로키 로마노의 머리를 쇠파이프로 보이는 흉기로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LA타임스가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시몬스는 검은색 복면을 한 뒤 뒤에서 로마노의 머리를 때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머리를 가격 당한 로마노는 ‘press(언론)’라고 적힌 헬멧을 쓰고 있었다. 로마노는 이후 경미한 뇌진탕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위스파 시위는 자신을 성전환자라고 주장한 한 남성이 여성전용 구역에 출입하면서 불거졌다. 이 남성은 각종 성범죄 전력으로 인해 성범죄자 명단에도 등록된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LA카운티검찰은 지난 8월 이 남성을 성기 노출 등 5건의 중범 혐의로 기소했다. <본지 9월3일자 A-4면>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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