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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노인 셋중 한명이 사망하는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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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1-10-01 | 조회조회수 : 7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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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소사이어티, 치매간병 전문인 교육 성황리에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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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간병 전문인 교육 수료자들이 유분자 이사장과 자리를 함께 했다


    소망 소사이어티(이하 소망, 이사장 유분자)는 지난 9월 23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까지 싸이프레스에 위치한 소망홀에서 제5회 치매간병 전문인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National Council of Certified Dementia Practitioners LLC.(이하 NCCDP)에서 제작한 영어 교재로 NCCDP교육을 이수한 강사들이 한국어로 강의한 프로그램으로, 최경철(소망 사무총장), 남궁수진 (소망케어교실 담당 팀장), 사라고(소망 이사, 정신과 Nurse Practitioner)등 세 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치매의 정의와 진단, 증상들과 진행과정, 약물 요법등에 대해 강의했고 우울증, 망상과 환청환시, 가출과 폭력성, 수집장애등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져, 치매환자를 간병하는 방법들이 케이스별로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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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분자 이사장이 강의하고 있다 


    14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엔 특히 치매 어머니가 사망할 때까지 20년간 간병한 후 그 경험을 살려 봉사하려는 마음으로 더 배우러 온 사람, 어머니나 남편이 치매 진단을 받아 무슨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려고 온 사람, 본인이 경증 치매를 진단받고 온 사람등 애타는 본인의 사정으로 강의를 듣고 도움을 청하는 구체적인 질문을 하는 분들이 많아 8시간 내내 강의 분위기를 팽팽하면서도 숙연하게 하였다.


    노인 세 분 중 한 분은 치매로 사망하지만 아직 치료약이 없는 치매, 발병 후 10-20년간 투병하여 본인과 가족들에게 큰 부담과 마음에 깊은 상흔을 남기는 치매에 대한 교육과 준비가 더 넓게 확산되고, 더 깊게 이해될 필요가 있음을 절실하게 보여주는 교육이었다.


    교육비는 150달어였고 교육을 이수한 이들에겐 수료증이 수여되었고 강의 후 공통된 소감으로는 다른 곳에서는 듣지 못하는 깊이 있는 교육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소망에서는 치매예방교실 Youtube채널(소망 소사이어티로 검색)과 소망케어교실(매주 수요일-대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 주에 소망 치매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다. 신청이나 문의는 소망사무실(562-977-4580)이나 somang@somangsociety.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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