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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 CBSN '성경 탐사 여행'- 성경박물관, 뮤지컬 에스더, 아미쉬 마을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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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독뉴스| 작성일2021-10-01 | 조회조회수 : 7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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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뉴스 문석진 기자는 9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오는 11월 15일(월)부터 16일(화) 1박2일간 진행하는 성경 탐사 여행을 사전 답사했다. 뉴욕기독교방송 개국 7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번 여행의 취지는 '성경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여행' 말하자면 '성경 탐사 여행'이다. 


    여행 일정은 워싱턴DC 성경박물관, 펜실베니아 랭카스터 밀레니엄극장과 아미시 빌리지다. 현재 밀레니엄 극장에서는 에스더가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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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DC 성경박물관


    2017년 연말에 개관한 워싱턴DC의 성경박물관은 성경과 테크놀러지가 만나 박물관 고유의 역할과 가치를 유지하면서 온 가족이 즐겁게 찾을 수 있는 신 문화공간이다. 


    총 공사비가 5억 달러가 들어간 성경박물관은 연방의회 빌딩에서 세 블록에 위치하고 워싱턴 링컨기념관에서 8분 거리인 곳에 43만 스퀘어피트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총 8층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성경박물관은 기존의 고풍과 적막한 느낌의 박물관 같은 분위기는 전혀 아니다. 고대 유물과 고서도 잘 진열되어 있지만 가상현실(VR) 등 최첨단 기술 콘텐츠를 통해 성서의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어린이들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의 분위기가 연출된다. 성경 디즈니랜드 공간 뿐 아니라 4만4천여 점의 성경 사본과 관련 유물 등 방대한 양의 자료와 전시로 전관을 관람하려면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8시간씩 9일이 소요된다. 


    성경박물관 1층은 성경들을 전시한 전시관, 2층은 성경이 사회에 미친 영향을 소개하는 전시관, 3층에는 성경 이야기, 예수가 태어난 나사렛 마을 등을 꾸민 전시관, 4층에는 성경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 5층에는 500석 극장과 강의실, 6층에는 정원, 식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자는 탐사 기간 중 3층과 4층을 집중 조명하기로 했다. 3층에는 성경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스크린이 측면까지 펼쳐진 180도 와이드 영화관이 2개 있다. 125개의 좌석과 98 피트 스크린을 갖추고 있는 영화관의 신약관에서는 예수의 제자 요한이 젊었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죽음, 부활을 목격하고 노년에 밧모섬에서 요한계시록을 기록하는 영화를 상영한다. 몰입감을 높인 영화관에 앉아 있으면, 관객들은 자신이 요한이 된 듯한 착각을 하게 된다. 요한이 예수를 가까이에서 따르며 받았던 은혜와 고난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구약관에서는 10여개의 테마별 영화관을 이동하면서 3D, 4D를 활용한 첨단 기술의 영화 기법을 맛볼 수 있다. 


    4층의 성경전시관은 시대별 성경을 보여주고 있다. 쐐기문자를 시작으로 히브리어의 기록들을 살펴보고 사해사본의 기록, 헬라어로 기록된 성경의 모형이나 원본을 볼 수 있다. 특히 유럽에서의 성경 기록과 번역의 역사를 살펴보도록 되어 있다. 구텐베르크 성경, 마틴루터 성경, 틴데일 성경, 킹제임스 성경의 번역 과정과 중요성을 시사하는 디지털 필름과 원본 등을 볼 수 있다. 각 코너마다 성경의 역사적인 장소를 찾아가는 드라이브 투어 영화가 상영된다. 현대 성경의 번역의 중요성과 전 세계의 성경을 모아 진열했고 디지털로 성경을 읽어주는 장소도 있다. 서기 1100~1400년대 터키에서 사용한 성경과 서기 1230년대 프랑스에서 사용한 성경, 서기 1604~1769년도의 킹제임스 성경 등 시대별 성경책을 전시하고 있다. 현대에 이르러 선교사들이 모든 민족에게 성경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소수민족 언어로 번역하는 노력과 소수민족들이 성경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디지털 성경전시관에서는 각 국가별 성경 키워드 검색 순위도 알 수 있었다. 우선 한국의 검색 키워드 순위 1위를 치니 'Love'로 나왔다. 2위는 기도(Pray)였다. 또 성경구절(Verse) 중에 공유(Share) 순위 1위는 고린도후서 7장 10절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2위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이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5층은 Gallery 특별전시가 이뤄지는 곳인데 '작은 이스라엘'을 연상할 수 있어 이스라엘을 여행하지 않은 이들이 이스라엘을 경험할 수 있겠다.이스라엘 유물청이 가져온 토기 등을 전시하고 있고 구약 출애굽기 이후 사사기부터 서기 132년 이스라엘이 로마에 멸망당할 때까지 유물을 만날 수 있다. 사사기 시대부터 신약시대(로마에 의한 이스라엘의 멸망까지)까지 유물로 표현된 이스라엘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World Stage Theater'는 472석을 갖추고 성경관련 영화, 오페라, 연극, 뮤지컬 등이 상영된다.   


    ▲랭카스터 밀레니엄극장


    유명한 성경 뮤지컬 밀레니엄 극장은 최첨단 3D 등으로 화려한 뮤지컬이 펼쳐지고 실제 동물들이 출연하며 전문가들에 의해 고증된 무대 소품과 장식들을 활용해 제작되어 맨하탄의 브로드웨이 뮤지컬보다 규모가 크고 화려하다. 그동안 예수, 노아의 방주, 천지창조 등이 상영됐고 현재 '에스더'가 상영 중이다.  


    에스더는 구약 성서 에스더의 주인공인 유대 여성이며 페르시아 제국의 왕 아하수에로 왕의 왕후다. 와스디 왕후를 대신할 왕비를 구하였는데, 에스더가 아름다워서 뽑혔다. 왕의 큰 대신이었던 하만이 에스더의 사촌이자 보호자인 모르드개 를 공격하고, 왕국의 모든 유대인을 죽일 권한을 받는다. 에스텔는 그 계획을 뒤엎고, 모든 유대인이 그 숙적을 처벌할 수 있는 권한을 받게 된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이를 실행에 옮기게 된다. 이 이야기는 부림절 전통이 되었고, 유대인의 숙적을 처벌한 날을 부림절로 삼아 기념한다. 이 스토리로 뮤지컬을 만들었다니 퍽 기대가 된다. 


    ▲아미시빌리지 


    아미쉬 사람들은 자동차 대신 마차를 타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스마트폰도 쓰지 않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종교적인 신념으로 현대 문명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형성한 마을, 아미쉬 마을이다. 독일과 스위스 네델란드 등에서 종교개혁자의 박해를 받고 피난하던 사람들이 미국의 세 곳으로 이주해 살고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이 미동부 랭카스터에 있는 아미쉬 마을이다. 바로 그들의 생활을 일종의 테마 파크처럼 꾸민 ‘Amish Village’를 탐사한다. 이곳은 48,562m² 규모의 문화유산 박물관으로 1840년대 아미시 농가, 헛간, 학교 건물의 가이드 투어가 진행된다. 이어  아미쉬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버스로 투어하면서 아미쉬 사회의 역사와 배경, 그들의 삶과 문화 교육 정치 종교 예배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탐사 여행은 목회자와 사모, 전도사, 선교사, 일반교인이 참가할 수 있으며 일정은 2021년 11월 15일(월)-16일(화)이다. 선착순 35명 모집하며 1차 마감은 2021년 10월 20일(수)까지다. 밀레니엄 극장 에스더 티켓 예매로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여행경비는 1박 2일 $390(호텔/식사/버스/차량/기사 가이드 팁/뮤지컬 티켓 일체 포함)이며 신청과 문의는 여행사업팀 정철호 팀장(718-354-5545, 718-414-4848)에게 하면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뉴욕기독교방송(CBSN)에서 알차게 준비한 이번 성경 탐사여행은 기독뉴스, 씨존이 후원하며 마라내츄럴USA가 특별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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