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조정민 목사 초청 “다시 복음 앞에 서다” 말씀축제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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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등이 주최, 3월 정기 조찬기도회 열려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신용)는 5일 에반겔리아대학교 채플실에서 3월 정기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윤강혁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한 기도회에서 남성수 목사(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는 ‘천국백성의 원리(누가복음 15:3-7)’란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진 합심기도에서 윤우경 이사장은 한국 대선에 대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대통령을 세워달라”고 기도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하루 빨리 종식되고 전쟁의 피해자가 회복되며 진정한 평화가 이 땅에 가득하게 되기를” 기도했다.

한편 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3월 13일(주일) 저녁 6시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평신도 신앙향상을 위한 말씀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말씀 축제는 ‘다시 복음 앞에 서다(로마서 1:16-17)’란 주제로 한국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조정민 목사는 이번 집회에 대해 “이민자들은 고국을 떠났다는 정신적 외로움과 갈망이 있고 영적 갈급함이 있다”고 말하고 “오렌지카운티 평신도들에게 전해야 할 말씀을 전하고 들어야 할 말을 듣는 집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말씀 축제는 감사한인교회(구봉주 목사 시무) 창립 39주년 부흥회에 조정민 목사가 강사로 온다는 것을 알고 연합회에서 오렌지카운티 평신도를 위한 말씀축제에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해 성사되었다.

신용 회장은 “한국의 코로나 상황이 연일 20만명을 넘어서는 매우 조심스런 상황에서 목사님을 모시게 되었다”고 말하고 “목사님의 건강과 오렌지카운티 평신도들에게 복음에 대한 열정과 신앙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합회가 주최한 말씀축제는 그동안 이재철 목사, 김진홍 목사, 최일도 목사, 장경동 목사, 박보영 목사 등 한국의 저명한 목회자를 강사로 오렌지카운티 성도들의 신앙향상을 위한 집회로 가졌으나 코로나 펜데믹으로 집회를 열지 못하다 6년 만에 다시 집회를 갖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연합회는 올해 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이번 말씀축제도 유튜브 채널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에서 라이브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말씀축제는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주최하고 OC기독교교회협의회, OC장로협의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함께 주관해 펜데믹 시대에 이민자들과 성도들의 신앙회복을 위한 OC 교계 연합집회가 되었다.

연합회 신용 회장과 OC교협 회장 심상은 목사는 앞으로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열리는 교계 행사에는 OC장로협의회와 함께 세 기관이 협력해 지역 복음화와 교계 연합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민 목사는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감사한인교회에서 ‘본질로 돌아가라’는 주제로 부흥회를 인도하고, 13일 저녁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연합회가 주최한 말씀 축제에서 설교한다.

강사 조정민 목사는 MBC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뉴스데스크 앵커, 워싱턴 특파원, iMBC 사장을 지냈고 CGNTV 대표이사를 거치며 미국 고든콘웰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온누리교회 목사를 지내다 베이직교회를 개척해 지난 주일 창립 9주년을 맞았다.

연합회 홈페이지: www.ockca.org 이메일: info@ockca.org 유튜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문의전화는 (213)500-5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