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평강교회 장로장립, 권사임직 감사예배 드려...“금 면류관 받는 임직 되기를...”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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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 장립, 권사 임직을 받은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에서 네 번째가 2대 담임 송금관 목사, 이상우 원로장로, 그 옆이 담임 이상기 목사. 

사우스파사데나(South Pasadena)에 있는 평강교회(담임 이상기 목사)가 지난 3월 27일(일) 오후 1시 설립 41주년 기념,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장립, 권사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담임 이상기 목사가 41년을 한결같이 지켜온 평강장로교회는 지난 22년 동안 교회를 섬긴 이상우 장로의 원로 장로 추대와 최기용, 임 단, 김은성 세 장로의 장립과 최종숙, 김현주, 민인자 세 교우의 권사임직, 임다나 권사취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임직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이날 평강교회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미주총회 서부아메리카노회의 임원들이 기도(총회 서기 박현동 목사)와 안수위원으로 동참했는데, 안수위원으로 참석한 목회자는 교단 측의 윤준용 목사, 권대근 목사, 박현동 목사, 그 외 박재웅 목사, 강평근 목사, 김요셉 목사이며, 평강교회의 담임 이상기 목사, 2대 담임 송금관 목사, 이날 원로장로로 추대된 이상우 장로였다.

이날 송금관 목사가 인도한 감사예배에서 담임 이상기 목사는 요한계시록 4장 10~11절을 본문으로 "금 면류관을 쓴 이십사 장로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주님 주시는 금 면류관을 받을 수 있는 장로, 권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하고 당부하는 이상기 목사

이 목사는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주님을 찬양한 이들은 목사가 아니라, 이십사 장로들이라며, "장로님들에게는 그 영광스러운 자리가 예비되어 있다"며, "그 영광스러운 자리를 꼭 차지하는 장로님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그러나 "그런 자리는 저절로, 아무나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며, "주님 곁이라는 그 영광스러운 보좌에 앉으려면 시시하게 섬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우리 교회가 아무 분란이 없이 이렇게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첫째로 하나님의 은혜이고, 둘째로 좋은 장로님들을 만났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진리라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면, 서로 양보해서 주님 마음에 드는, 주님을 시원하게 하는 당회가 되고, 오늘 장로, 권사로 취임을 하는 분들 모두 하늘에서 인정을 받아 금 면류관을 받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이날 예배에는 교단 관계자들과 기독언론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교회 주소: 606 El Centro St., South Pasadena, CA 91030

문의: 213-393-9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