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故 박재호 목사 3주기 추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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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재호 목사 3주기 추도식이 상파울에서 열렸다
故 박재호 목사(새소망교회)의 3주기 추도식이 지난 3월 24일(목) 오전 10시에 Cemiterio Parque Jaragua에서 진행되었다.
故 박 목사가 안장되어 있는 묘지에서 소수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새소망교회 책임 목사로 있는 헤나또 마티네스 코스타(Renato Martines Costa) 목사(브라질 현지인 샬롬교회 담임)의 집례로 추도식이 진행되었다.
고인이 평소 즐겨부르던 찬송이 연주되었다
이날 추도식은 헤나또 목사가 성경말씀(요10:11)을 봉독하고 말씀을 전한 후 축도를 하였고 특히 故 박 목사가 즐겨 부르던 찬송인 ‘나 같은 죄인 살리신’과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을 샬롬교회 성도들이 트럼펫과 색소폰으로 연주하였다.
한편, 이날 추도식에는 캘리포니아대학교(총장 정세광 박사)의 고석파 박사를 비롯하여 캘리포니아대학교 브라질 상파울루 분교의 김범철 교수, 그리고 남미복음신문 박주성 발행인이 참석하였다.
고 박재호 목사는 지난 1936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성결신학대학교에 진학했다. 그 후 성결신학대학과 성결신학대학원에서 교수로 봉직했고, 국제성서대학에서 조직신학을, 미국 아주사대학교와 캘리포니아신학대학원,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와 국제개혁신학교에서 교회행정학을 가르쳤다. 또 브라질국제성결신학대학, 남미선교신학대학, 브라질기독대학 학장을 지냈고, 서울기독대학교 객원교수로도 활동했다.
생전의 박재호 목사
한국기독교 100주년기념 선교대회 강사,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미주찬송가공회 회장, 미주웨슬리언연합회 회장,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미국의 성결월드미션 총재로 섬겼다. 성결교회 100주년 기념 남미대회장, 한국교회부흥성령 100주년 기념 남미대회 강사로 섬겼으며, 브라질한인기독교연합회장, 브라질한인목회자협의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남미복음신문 창간 발행인으로 문서선교에 열정을 쏟았다.
박 목사는 지난 2019년 3월 24일 상파울에서 향년 83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남미복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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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위클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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