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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J] 뉴저지목사회 홀사모 섬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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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독뉴스| 작성일2022-05-19 | 조회조회수 : 8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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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한인목사회(이하 목사회·회장 윤명호목사)는 5월17일(화) 오전11시 뉴저지동산교회(윤명호목사)에서 이용걸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홀사모 섬김 잔치를 열었다.


    김종국목사(목회분과)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평생 일하다 남편 목사를 하늘나라로 먼저 보낸 홀사모들을 위해 뉴저지목사회가 섬김 잔치를 베풀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린다”며 “시편 23편이 홀로 남은 사모들에게 고백이 되어 남은 생을 주님만 의지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위로와 힘이 되어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기도했다.


    회장 윤명호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남성보다 여성이 7년 정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통계가 나와 있는데 예외가 있는 것 같다. 목사의 사모들은 예외에 속하여 7년을 더 오래 살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러니 사모들이 얼마나 힘든 사역을 하고 있는 지 우리는 알 수 있다. 목사의 사모들은 평생 남편 목사를 의지해 살다 남편이 죽으면 어디에도 의지할 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윤목사는 이어 “목사의 생일은 교회에서 챙겨준다. 그러나 목사 사모의 생일은 교인들이 모른다. 나의 아내가 60세 생일인데 교회에서 몰라 내가 교인들을 대접하며 챙겨 주었다. 교인들이 사모를 챙겨주지 않으면 목사라도 챙겨주어야 한다. 오늘 홀로된 사모들을 모시고 섬길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목사는 계속해 “뉴저지 교계에서는 사모들이 주인공인 모임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오늘 홀사모 섬김잔치를 계기로 홀로 된 사모들과 함께 있는 사모들까지도 함께 챙겨주는 첫 번째 기회로 삼아 이런 섬김 잔치가 계속되어지기를 바란다”며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홀사모들에게 임하여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용걸목사(디모데목회훈련원 원장)는 열왕기하 4장1-7절을 인용한 ‘문제해결’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어렵고 괴로울 때엔 하나님의 전을 찾아야 한다. 열왕기하에 나온 과부처럼 하나님의 종을 찾아야 한다. 구해야 한다. 즉 기도해야 한다.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들어 주신다. 구약의 여인은 남편이 죽고 어려웠을 때 하나님의 종 엘리사를 찾아가 문제해결을 보았다”고 지적했다.


    이목사는 이어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아야 한다. 필라 영생교회를 건축할 때 돈 3만불 가지고 시작했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나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매달려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했다. 그리고 건축을 완공했다. 오병이어의 체험을 하고 나면 무서울 게 없다. 작은 병은 약국이나 의사를 찾아가 처방과 진단을 받아 고치면 된다. 그러나 큰 병은 문을 걸어 잠그고 약도 끊고 오직 하나님께만 매달려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목사는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매달리면 하나님은 축복하신다. 우리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은 몇 배로 넘치게 주신다. 홀사모들은 하나님이 남편이시다. 뉴저지목사회가 이렇게 홀사모들을 위로하기 위해 베풀어주는 섬김잔치가 전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사모가 된 거 너무 감사해야 한다. 먼저 가신 남편 목사님들은 하늘나라에 먼저 가서 사모들이 올 것을 예비하고 있다”고 축원했다.


    이날 홀사모 섬김 잔치는 1부 예배가 홍인석목사(부회장)의 인도, 이준규목사(뉴저지수정교회)의 경배와 찬양, 김종국목사의 대표기도, 윤명호목사의 환영 및 광고, 성경봉독, 이용걸목사의 말씀, G2G박승호/이성기집사의 봉헌특송, 오종민목사(서기)의 봉헌기도, 이용걸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는 점심식사 및 특별순서로 테너 윤우영선생의 ‘내 맘에 강물’특송이 있었고 3부는 게임 및 선물증정(디모데목회훈련원 제공) 등으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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