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소망소사이어티, 자원봉사자 정경준 사모 팔순잔치 열고 봉사상 전달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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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로 팔순을 맞은 정경준 사모가 이날 하객으로 참석한 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에서는 지난 20일(월) 오전 11시 소망홀에서 60여명의 하객들과 함께 정경준 자원봉사자 팔순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경준 자원 봉사자는 소망 소사이어티에서 10년 이상 봉사했는데 특히 치매 환자들에게 봉사하는 소망케어교실에서 1,000시간(5년)을 넘게 봉사했다.

그는 몇 년 전 장성한 아들을 여의고 우울증으로 심하게 고생했는데, 이를 이겨내는 방법으로 치매 환자에게 봉사하는 것을 선택했고, 아무도 맡기 힘들어하는 호스피스 스테이지의 중증 환자들을 지극 정성으로 돌보아 왔다. 이날 정경준 봉사자에게는 대통령이 수여하는 대통령 자원봉사상과 소망 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봉사상’ 패가 전달되었다.

최경철 소망 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의 사회와 정소영 목사의 기도, 정용치 목사의 메세지로 이날 행사가 진행되었고, 오경환 목사(시온KUMC)의 식사기도로 마무리 되었다. 특히 자원 봉사자 중에 양은희 봉사자의 고전무용과 소망 중창단의 축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