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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관점이 삶에 적용되는 설교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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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2-08-29 | 조회조회수 : 1,3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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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식 목사 <제발 그곳은 건너지 마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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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식 목사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출간간담회를 열고 책 발간 배경을 밝히고 있다.ⓒ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모든 목회자는 핵심 관점을 가지고 '들리는 설교'를 해야 합니다."


    최식 다산중앙교회 목사는 지난 24일 '제발 그곳은 건너지 마라' 개정판 출간 간담회에서 "분명한 관점 없이 설교하는 것은 설교자와 청중 모두에게 집중력을 잃게 만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 목사는 설교의 본래 의미가 왜곡되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 중심의 설교'를 외치고 있는 몇 안되는 목회자다. 미국 Evangelia University에서 관점설교 방법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줄곧 '관점설교'에 집중해왔다. 현재 'CPS 관점 설교학교'와 '한국 사이버 설교학교'를 설립해 교수로도 섬기고 있다. 


    그가 '관점설교'를 강조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모든 성경 본문에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기에 이를 기반으로 명확한 복음 제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관점설교란 성경 본문에 담긴 하나님의 목적과 의도, 일하는 방법 등을 제대로 포착하는 설교다. 성도들에게 하나님 관점을 심어주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끈다.


    최 목사는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설교는 허공에 머물다 사라지는 메아리와 같다"면서 "하나님 중심·성경 중심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목적이 우리 삶에서 살아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점설교의 효과는 놀랍다. 교회 부흥을 이루는 원동력이 됐다. 전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실제 11명의 성도로 출발한 다산중앙교회는 개척 4년 만에 500명이 넘게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최 목사는 "코로나19 상황이지만 감사하게도 주일마다 새신자가 늘고 있다"면서 "하나님 말씀에 위로받고 실제적인 복음을 통해 변화되는 역사를 함께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별히 그가 이번에 관점설교 4번째 시리즈인 '제발 그곳은 건너지마라'를 개정판으로 내놓은 이유는 '한국교회 전도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서다.  


    이번 개정판에는 요한복음 4장 수가성 여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8편의 관점설교를 추가해, 실제적인 전도방법을 제시한다. 


    최 목사는 "시대적인 재앙으로 복음의 외침이 점점 사라지는 시점에 '전도'는 설교자와 교회, 그리고 이 시대를 살리는 대안"이라며 "요한복음 4장에 나타난 전도방법은 이론이 아닌 예수님께서 직접 보여주신 실제다. 방법대로 실천한다면 풍성한 전도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성경 속 수가성 여인은 천국에 갈때까지 행복한 삶을 살았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전도다. 이 기쁨을 복음을 통해 어떻게 드러내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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