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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소리엘 지명현 목사, 제3기 사역 출발 비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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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2-10-21 | 조회조회수 : 7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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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굿뉴스] 박준호 선교기자= ‘야곱의 축복’, ‘새벽 이슬 같은’, ‘하나님이시여’, ‘낮은 자의 하나님’, ‘나로부터 시작되리’, ‘땅끝까지’,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등 수많은 찬양 곡으로 예배자들을 은혜의 자리로 인도했던 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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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기 사역을 시작한 소리엘 출신 지명현 목사. ⓒ데일리굿뉴스


    소리엘의 멤버 지명현 목사가 지난 10년 동안 나성영락교회에서 사역을 내려놓고 'Soriel For Church & Mission'을 통해 새로운 사역을 시작했다. 지 목사를 LA의 카페에서 만나 새로운 사역소개와 함께 비전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는 찬양 사역자이면서 목회자의 한사람으로 미국과 한국 그리고 전 세계를 향해 찬양과 말씀,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기독교 문화를 새롭게 세워가고 복음이 전파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원합니다. 먼저는 제가 살고 있는 LA를 시작으로 미국 50개 주는 물론 한국과 전 세계를 다니며 교회와 선교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Soriel For Church & Mission의 대표인 지명현 목사는 “지난 9월 말로 그 동안 오랜 세월 헌신했고 정들었던 나성영락교회의 풀타임 사역을 마치고 이제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비전을 품고 기도 가운데 3기 사역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성영락교회에서 10여년 가까이 사역 했는데요, 지난 날의 모든 시간은 참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개인적으로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성도들에게 사랑도 참 많이 받았기에 헤어짐이 참으로 아쉬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하나님의 부르심과 소명을 따라 순종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종이 가져야 할 당연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지 목사는 “길었던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어진 작은 교회와 어려운 상황 가운데 버티며 최선을 다해 사역해 나가는 선교지를 다니며 찬양과 선교, 복음 전도사역으로 헌신하고 협력하고자 결심하게됐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Soriel for Church & Mission 미니스트리를 설립하고 새롭게 3기 사역을 시작했다.

     

    지 목사는 1990년 소리엘로 찬양사역을 시작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사역을 세 개로 구분했다. 먼저는 장혁재 교수와 함께 소리엘로 활동하던 1990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을 기반으로 한 17년의 찬양 사역을 1기 사역으로 정의했다. 


    그는 1990년 제1회 CBS 기독교방송 창작복음성가제에서 ‘주는 나의’라는 곡으로 은상을 수상하면서 찬양 사역에 본격적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금까지 6,500회 이상 크고 작은 집회 및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20개국 이상의 수 없이 많은 국가를 다니며 찬양으로 복음을 전파했다. 


    “1기 사역을 할 당시, 한국교회는 찬양사역이 매우 활발했던 시기였습니다. 당시는 전국 투어 대규모 찬양콘서트를 열었을 때도 대중가수들이 느끼는 인기 못지 않게 상당히 큰 호응과 관심, 사랑이 있었으니까요. 그야말로 하나님께서 CCM을 통해 복음이 온 땅에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축복하셨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활발히 사역하던 중, 그는 1998년 싱가포르 예수전도단(YWAM)의 DTS(제자훈련)에 참여하게 됐으며, 당시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아 학부 때 성악을 전공했던 한세대학교 신대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까지 마치게 됐다. 


    지 목사는 2007년도에 미국 LA로 유학길에 올라 갈보리채플(척 스미스)에서 예배학과 목회학 과정을 마치고 2012년에 갈보리채플에서 목사 안수도 받았다. 


    2013년에는 나성영락교회에 부목사로 부임해 지난 9월말 사임할 때까지 15년을 자신의 사역 2기라고 설명했다. 나성영락교회에서는 2013년 8월에 찬양전담파트타임으로 사역을 시작했으며 2014년 3월 부터는 풀타임 사역을 시작했다. 


    그는 지금까지 찬양부, 선교부와 교구사역까지 두루 담당해 오면서 특별히 찬양과 선교, 예배와 목회 사역에 전념했었음을 밝혔다. 


    이제 그는 ‘교회와 선교를 향한 하나님의 소리’라는 의미의 ‘Soriel For Church & Mission’이란 단체의 대표로서 새롭게 복음전도자로 헌신하게 됐다.

     

    지 목사는 이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을 찬양과  방송을 활용해 세상에 널리 알리고 전하는 사역, 교회와 선교지에 말씀과 찬양이 함께 하는 집회, 다양한 형태로 선교지와 작은 교회를 지원하고 협력하는 사역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 목사는 “미국과 한국, 세계를 두루 다니며 다양한 집회를 가질 것”이라며 “특별히 미자립 교회 및 다양한 선교지를 방문해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로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과 말씀으로 나누고 다시 한번교회와 선교지에 생기를 불어 넣어 부흥의 불꽃을 일으키는 사역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 목사는 지난 10월 첫 주 사역지로 사우스베이 에벤에셀교회를 방문해 찬양과 말씀 집회를 가졌다. 


    이어서 볼티모어 벧엘교회에서 갖게 되는 미주기아대책(KAFHI) 20주년 포럼에서 특별 찬양을, 캐나다 동부지역 4개 교회와 애리조나, 텍사스 미들랜드까지 계속되는 집회 일정을 준비 중임을 소개했다.


    또한 그는 한국 CCM 1세대 찬양사역자의 한사람으로서 현재 찬양사역을 시작하고 있는 후배들을 무대에 세워주고 알리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특별히 미자립교회 등 작은 교회의 비전공 찬양인도자 또는 사역자들에게는 찬양클리닉 등을 통해 가르치므로 조금이나마 교회의 예배 사역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Soriel for Church & Mission 사역 및 후원 문의: 951-870-3424/samuelj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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