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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 워싱턴 메트로 청년들의 연합(Get Connected) 찬양집회 “그가 빛을 발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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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만나 24 뉴스| 작성일2022-10-24 | 조회조회수 : 6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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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예 사모 (전 원더걸스 리더) 찬양과 간증 “연합과 선택의 특권은 우리의 큰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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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연합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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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랜드 연합 찬양팀과 선예 사모(오른쪽 네 번째)가 마지막 곡으로 ‘교회여 일어나라’를 열창하고 있다. 


    워싱턴 메트로 크리스천 청년들이 연합하고 교회가 연합해 한인사회의 연합에 나섰다.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와 메릴랜드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백신종 목사)에서 ‘2022 워싱턴 메트로 크리스천 청년 연합 찬양집회’가 지역교회 9곳의 청년 연합 찬양팀의 찬양과 선예 사모(전 원더걸스 리더)의 찬양과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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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예 사모가 21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찬양과 간증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찬양집회에 교회와 성도, 그리고 한인사회에서 관심을 가진 것은 ‘Get Connected, You are not alone’(엡2:21)을 주제로한 청년들의 연합이다.  첫날 집회를 인도한 버지니아 연합 찬양팀은 DC2DC, 코너스톤, 메시야장로교회, 열린문장로교회,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청년들이, 둘째날집회를 인도한 메릴랜드 연합 찬양팀에는 휄로쉽교회, 워싱턴지구촌교회, 빌립보교회, 벧엘교회 청년들, 그리고 피바디 청년들이 집회에 참여해 은혜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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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버지니아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연합 찬양집회를 찾은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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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메릴랜드 벧엘교회에서 열린 연합 찬양집회 참석자들 


    VA와 MD 양일간 열린 집회에는 삼삼오오 찾은 청년들과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또는 무등을 태우고 집회를 찾은 젊은 부부들, 그리고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집회를 참석한다는 노부부들과 맨 앞자리에서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청년들의 찬양과 선예 사모의 간증에 박수를 아끼지 않은 한인사회 리더 등 다양한 연합의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집회의 시작을 알린 류응렬 목사는 찬양으로 연합에 나선 청년들은 하나님 나라의 미래이자 교회의 미래, 그리고 한인사회의 미래라며 이들의 연합을 격려했다. 또한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우리 청년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캐나다에서 찾은 선예 사모는 세상에 화려한 이름을 내려놓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십자가의 복음과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귀하게 쓰임받고 있다. 이번 집회를 통해 한 번 사는 인생을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 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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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예 사모를 소개하는 류응렬 목사 


    버지니아 연합 찬양팀은 주 행하신 위대한 일, Celebrate, 빛으로 비추시네, 주를 더욱 사랑, 은혜로다, 엎드려 경배해, King of Kings, 나는 주님께 속한자 등의 찬양을, 메릴랜드 연합 찬양팀은 나는 주만 높이리, 주 행하신 위대한 일, 성령이여 내 영혼을, The Power of the Cross, 은혜 아래 있네, 사랑한다 말하시네 등의 찬양을 경쾌한 율동과 때론 뜨거운 기도와 함께 참석자들과 호흡하며 집회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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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지니아 청년 연합 찬양팀 


    청년들의 찬양에 이어 선예 사모가 등장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라는 고백의 찬양을 부르며 간증을 시작한다.   전 원더걸스로 활동하고 지금은 세 아이의 엄마이며 새로 활동을 하게 된 선예라고 소개했다. 선예 사모는 연합된 찬양팀의 찬양에 은혜를 받았다며 실제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우리에게 주신 십자가의 사랑, 내가 이미 받은 이 십자가의 사랑이 얼마나 가치있고 은혜인지를 깨닫고 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예 사모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교회에 다녔으나19살에 원더걸스로 데뷔하고 미국활동 중이던 21살 쯤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게 됐다.  당시 대중들의 큰 사랑과 인기를 얻고 자신의 꿈을 이뤘다. 그러나 꿈을 이뤘는데 여전히 마음속에는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몰려들었다.  한국을 넘어 미국에 진출하며 성공의 상징인 맨하탄에서 생활하면서 찾아든 공허함은 “어차피 죽을 것인데 우리는 왜 태어났는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유한한 이생에서의 삶을 산 후 우리의 사후 세계는 어떻게 되는가? ” 라는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그 답은 성경에서 찾았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이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부르심(딤후 1:9)을 깨달았다. 이는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이 되었다. 이어 탕자의 비유를 통해 큰 아들의 모습에 자신이 투영됐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재능으로 나의 꿈과 성공을 위해 기도했으나, 정작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무엇인가를 묻거나 기도한 적이 없었다. 이런 깨달음은 아이티 선교로 나가게 됐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됐다. 이렇게 두 번째 질문의 답도 찾게 됐다. 이어 2천년전 아무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복종하시며 삼일만에 부활하셔서 누구든지 이를 믿기만 하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심을 깨닫게 됐다. 즉 이땅에서의 죽음은 끝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선물해 주신 말씀의 약속이 있다. 우리의 자유의지로 믿음을 선택하면 그리스도의 자녀로 회복이 되고 영생의 축복을 누리게 하심이 이해가 됐다. 이는 세 번째 질문의 답이 되었다. 이렇게 질문들이 풀려가면서 하나님 안에서 연합이 될 때 아름다운 일을 이뤄가시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하나님 나라와 뜻이 이뤄지는 것을 증인처럼 바라보게 된다.  그렇게 우리의 믿음근육이 성장하고, 더 나아가 성령님이 우리에게 주신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신다 동행의 약속은 우리 삶의 큰 힘이자 무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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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집회를 찾아 격려를 보내는 장년 성도들의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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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마를 태우고 청년집회를 찾은 아버지와 아들


    참석자들은 화려한 연예인의 삶에서 선교사 아내의 삶, 그리고 다시 연예인의 삶으로 나가는 선예 사모의 시선이 이전과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앞으로 활동하는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대사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중보의 마음을 갖게 됐다.


    한편 양일간 진행된 집회는 지역 청년부 목사인 임효석 목사(벧엘교회), 한동욱 목사(빌립보교회), 백장용 목사(휄로쉽교회),이충효 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이승현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청년부) 등이 순서와 합심기도로 청년들을 위해, 믿음의 결단을 위해, 믿지 않는 이들을 위해, 지역교회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


    이번 찬양집회는워싱턴 크리스천 기업인 만나24와 옴니화재(대표 강고은)가 공동주최했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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