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홍성철 목사 ‘나의 주님, 나의 인생’출판기념회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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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4일 잔스크린한인교회에서 홍성철 목사 '나의 주님, 나의 인생'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본지에도 연재되고 있는 홍성철 목사의 ‘나의 주님, 나의 인생(My Lord, My Life)’의 출판기념회가 4일(주) 쟌스크릭한인교회(이경원 목사)에서 열렸다. 

홍성철 목사의 제자들과 지인 및 교회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판기념회는 이경원 목사의 인도로 애틀랜타 벧엘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혜진 목사가 기도한 뒤, 안선홍 목사(섬기는교회)가 환영 인사를 전했다.

안 목사는 “하나님께서 홍 목사님 인생의 굽이굽이 마다 인도하신 것을 감사드린다.”며 “뛰어넘을 수 없는 큰 산이신 교수님은 제자들에게 기쁨이며, 은퇴 뒤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것을 보며 바라보아야 할 푯대이기도 하다. 홍 목사님의 끊임없는 연구의 여정에 큰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책 소개는 하비스트성결교회를 섬겼던 이혜선 목사가 전했으며, 본지 이윤태 발행인과 미성대학교 명예총장을 지낸 류종길 목사, 가정사역자로 현재는 HIS University를 섬기고 있는 양은순 박사가 축사를 전했다.

특히 컬럼버스 반석교회의 원로목사인 박성만 목사가 고등학교 시절, 영어 교사였던 홍성철 목사를 통해 예수를 영접한 이야기를 간증했으며, 송영선 목사(메릴랜드 빌립보교회 원로 목사)와 최언집 목사(플레밍햄 주립대 교목)도 홍 목사와의 만남으로 자신들의 인생에 끼쳤던 선한 영향력을 소개했다.

홍성철 목사는 답사에서 “한때는 제자들이었던 그들로부터 지금은 많은 것을 배운다. 나의 인생을 돌이켜보면 오랜 시간 죄인의 삶을 살았다. 책에서 언급된 죠이 선교회를 통해 나의 생각이 180도 바뀌는 하나님과의 놀라운 만남이  있었다. 그분을 통해 나의 인생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25세에 예수님을 만나고 그후 25년은 전도자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50세부터 75세까지는 훈련자의 삶을 살았으며, 75세를 넘긴 지금 저는 ‘저술가’로서의 삶을 살기로 정했다. ‘나의 주님, 나의 인생’은 스물 일곱번째 책이다. 주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곧 스물 여덟번째 책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나오게 되는데 이 책이야말로 나의 대표작이 되길 기대한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나올 수 있도록 한 ‘보혈의 능력’이란 설교를 맡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날 순서에서는 뿌리깊은교회의 송은혜 사모가 축가를, 정찬응 목사(허드슨테일러대학 교수)가 기도하며 모든 순서를 마무리한뒤, 교회에세 마련한 애찬을 나누며 교제를 이어갔다.

<한상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