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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TX] 텍사스 LGBT 위한 별도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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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12-13 | 조회조회수 : 5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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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2월 텍사스 주 테일러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서 여장을 한 남자가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Facebook/Denise Rodgers 영상 캡쳐)


    텍사스 중부의 한 도시가 올해 LGBT 그룹을 위한 별도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열기로 했다.


    오스틴에서 북동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약 1만5천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진보적이고 성장하는 도시"인 테일러(Taylor) 시는 지난주 Taylor Area Ministerial Alliance(이하 TAMA)의 LGBT 출연 금지 결정에 대한 논란이 있은 후 별도의 퍼레이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달 "전통적인 성경과 가족 가치"를 고수하는 교회 단체인 TAMA는 지난해 테일러 시 크리스마스 축제인 테일러 프라이드(Taylor Pride)에 불행히도 LGBT 그룹이 퍼레이드에 참가했으나, 더 이상 이들의 참여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TAMA에 따르면 테일러 시가 LGBT 라이프스타일을 "성경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홍보하려고 노력하며, 지난해 퍼레이드에 여성 복장을 "부적절하게" 입은 두 명의 남성을 포함시켰다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테일러 프라이드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아무런 경고도 받지 못한 가족들에게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전시하는 것을 허용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TAMA는 퍼레이드 참가자들에 대해 "기독교적 또는 종교적 주제를 요구한 사항"이 없었음을 인정하면서 올해는 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TAMA는 "올해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팀은 우리 전체 조직이 기초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과 명시적으로 모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그룹은 또한 작년 퍼레이드 비디오에 여성 복장을 한 두 남자가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 분명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가족 친화적"이라는 말의 정의를 변경하자고 제안했다. 두 남자 중 한 명은 큰 인공 가슴에 성인과 어린이를 안고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불렀다.


    “아주 최근까지만 해도, 우리 모두와 같은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태어나신 성경적 사건을 기념하는 퍼레이드에서 화려하고 노골적으로 성적 도착자들이 공개적으로 퍼레이드에 나선다는 것은 당연히 생각할 수 없었다”라는 진술이 추가되었다.


    시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된 2022 Very Merry Holiday Celebration 이미지에는 무지개 깃발을 손에 들고 테일러 프라이드와 함께 행진하는 성인과 어린이가 나와 있다.


    데니스 로저스 테일러 프라이드 사장은 NBC 계열사인 KXAN과의 인터뷰에서 TAMA의 올해 퍼레이드에 대한 규칙 변경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으로 이 같은 테마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논란에 대해 테일러 시의회는 지난 목요일 회의를 열어 도시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 대한 이벤트 공동 후원 요청에 관한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제안을 논의했다고 폭스 뉴스의 오스틴 계열사가 보도했다.


    알려진 의제 항목 13번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및 기타 특별 행사를 위해 시에서 공동 후원을 원하는 단체는 "인종을 기반으로 차별하지 않는 프로그래밍, 행정 관행 및 이사회 구성원, 피부색, 종교, 국적, 성적 취향, 성 정체성” 및 기타 특성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이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다. 


    지역 ABC 계열사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 주제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들었지만 지난 목요일 회의에서 투표하지 않았다.


    TAMA의 페이스북에서 TAMA 회원인 제프 리플(Jeff Ripple)이 이끄는 Christ Fellowship Church의 장로인 갈렙 리플(Caleb Ripple)은 정책 변경으로 인해 우리 교회가 일부 행사에서 제외될 수 있지만 “새로운 전도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플은 “이러한 변화에 관계없이, 현 시의원들은 (당분간은) 향후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서 TAMA와 협력할 의향이 없음을 이미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그들 또는 다른 누구도 TAMA가 진리를 위해 일어서고 이 커뮤니티에서 사역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며,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과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하라는 우리의 계명을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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