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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아기 예수를 보고자 베들레헴으로 달려간 목자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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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12-27 | 조회조회수 : 5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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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지역교회들 25일 일제히 성탄축하 예배드려 



    지난 25일 주일 각 교회는 일제히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 25일이 주중에 끼인 경우 혹 미리 성탄예배를 드리곤 했지만, 올해는 주일이라서 이날 전 교회가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 코비드 한 가운데서도 빨간 스웨터를 입거나 빨간색 텍타이를 맨 성도들이 교회로 몰려들었고,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외치며, 목소리 높여 구세주의 이땅에 오심을 기뻐하고 찬양하며,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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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리의 한 소형교회에서도 전 성도들이 모여 남녀 선교회원들이 그동안 준비한 특송으로 "참 좋으신 주님, 그 어린 주 예수"를 불렀으며, 한 청년이 색소폰으로 Silent Night를 연주, 구주 오심을 다시 한 번 선포하고 찬양하면서 기쁨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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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리에 있는 새생명교회의 담임 지성은 목사는 이 날 누가복음 2장 8-20절을 본문으로 "목자들처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서 목자들의 믿음과 실천에 대해서 새롭게 조명했다. 


    우선 성경은 목사들이 양을 치다가 목격하게 된 장면과 그들이 받은 소명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그리고 이 놀라운 광경과 소명을 받은 목자들은 다음과 같이 베들레헴으로 달려가서 예수 탄생의 첫 증인이 되고 이 메시지를 전한 첫 복음전도자가 되었다.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본문을 통해서 지 목사는 예수 탄생의 첫 증인이 된 목자들의 믿음과 소명을 소개했다. 지 목사는 "목사들은 천사가 전한 예수 탄생을 듣고, 그 이야기와 그들이 본 놀라운 광경을 한밤중에 꾼 환상이나 꿈으로 치부해 버린 것이 아니라, 이 일이 이루어지는지, 하나님의 역사가 현실로 이루어지는지, 그 위대한 탄생을 목격하기 위해, 한 밤중에 양떼를 두고 빨리 아기 예수에게로 달려갔으며, 천사들이 전해준 이야기가 이루어져 그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메시아가 탄생했음을 목격하고, 예수의 부모와 사람들에게 천사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메신저가 되었다"며, "오늘 이 시간 아기 예수의 탄생을 목격하고,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우리 역시 목사들의 이 믿음과 소명을 가지고, 하나님이 이루실 일들을 경험하는 삶, 임마누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기쁨과 감격이 넘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한편 이 교회는 매해 성탄절 시즌에 멕시코 엔세나다에 단기 선교를 다녀오는데 올해도 지난 주간 멕시코를 방문해서 지역주민들에게 옷과 담뇨와 아이들에게 공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선교팀을 이끈 지성은 목사는 코비드 팬데믹으로 선교지를 방문하는 교회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크고 화려한 선물이 아님에도 작은 선물에 감격하고 기뻐하는 주민들과 아이들을 보는 것이 큰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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