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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 제임스 믹스 목사 시카고살렘침례교회 은퇴.... "I Can Never Say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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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1-10 | 조회조회수 : 6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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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교회를 후임자에게 넘겨주기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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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월 8일 일요일, 시카고살렘침례교회의 창립자인 제임스 믹스가 후임자 찰리 데이트 목사에게 성화를 전달하며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Facebook/시카고 살렘침례교회)


    1만명의 교인을 교인을 보유한 시카고살렘침례교회(Salem Baptist Church of Chicago)의 창립자인 제임스 믹스(James Meeks)가 지난 38년 동안 자신이 이끌었던 교회를 후임인 찰리 데이트(Charlie Dates) 목사에게 넘겨주면서, "두렵다"고 말했다. 지난 8일(주일)에 있었던 감격적인 은퇴식에서 그는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의 영적 아들에게 목회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힘을 주실 것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믹스 목사는 제시 잭슨(Jesse Jackson Sr.) 목사와 같은 고위 인사들이 참석, 붐비는 교회에서 행해진 성화 전달식에서 "후임자에게 수반되는 부담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순간 말도 못하게 두렵다"라고 말했다. 미국 하원의원 로빈 켈리(D-Ill.)와 시카고 시장 로리 라이트풋(Lori Lightfoot)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은퇴하는 믹스 목사를 치하했다.


    "당신이 얼마나 많은 밤을 잠 못 이루게 될지 안다. 나는 마귀가 당신에게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고 얼마나 많이 유혹할지 안다. 그리고 찰리, 나는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만으로 자신을 붙잡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해당하는 게 어떤 건지 안다...내가 당신에게 지워주려는 책임은 너무 무거워 당신이 아니면 아무도 감당할 수 없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이 당신에게 은혜를 베푸실 줄을 알고 당신이 하나님의 사람이며, 우리의 다음 담임 목사임을 알고 있다"며, "그래서 38년 동안 이 교회를 인도한 후, 나의 영적인 아들인 당신에게 시카고살렘침례교회의 새 담임목사라는 직함을 부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믹스는 그를 "오늘날 우리 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젊은 설교자"라고 부르며 지난 6월 데이트를 그의 후임자로 발표했다.


    현재 65세인 믹스는 주 상원의원을 세 번 역임했으며, 1985년 아내 자멜(Jamell)과 함께 교회를 설립했다. 이 교회는 이 도시에서 가장 큰 흑인 교회 중 하나로 성장했다.


    "이제 살렘이 앞으로 나아갈 때다. 살렘이 젊은 리더십을 가질 때다. 새로운 가족을 데려올 때다. 젊은이를 데려올 때다. 새로운 비전,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우리는 새로운 기회가 필요하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2023년 1월 15일부터 시카고살렘침례교회의 차기 목사가 되기로 동의한 나의 영적 아들을 축복해 주셨다."


    믹스는 데이트(41세)가 초등학교 5학년 때 그를 만났다는 것을 회상했다. 살렘크리스천아카데미(Salem Christian Academy)를 졸업한 데이트는 2011년 시카고에 있는 프로그래시브침례교회(Progressive Baptist Church) 리더로 봉사하기 위해 떠나기 전, 한동안 살렘 사역 팀에서 봉사했다.


    믹스는 지난 8일 그의 마지막 설교 제목을 "I Can Never Say Goodbye!"로 정했다. 설교에서 그는 자신의 은퇴를 성경에 나오는 성 바울이 교회를 떠나는 것과 비교했다.


    그는 "아무도 내가 여러분들을 사랑하지 않게 만들 수 없다"며, "여러분들은 모든 미친 비전을 따랐다...그리고 그것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왔는지 보라"고 말했다.


    이날 영적 아버지의 책임을 받아들이면서 데이트는 2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침례를 준 것을 포함하여 믹스의 업적 중 일부를 치하했다.


    "38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카고살렘침례교회는 제임스 믹스 목사와 사모 자멜 믹스의 배려와 통찰력에 이끌려 지혜와 힘이 커졌다"면서, "이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새로운 사역을 주셨기 때문에 지금은 우리가 그들을 축복하고 풀어줄 때다"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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