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아칸소 교회, UMC 탈퇴 거부되고 목사 정직되자 소송 제기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 KCMUSA

[AR] 아칸소 교회, UMC 탈퇴 거부되고 목사 정직되자 소송 제기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본문 바로가기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홈 > 뉴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AR] 아칸소 교회, UMC 탈퇴 거부되고 목사 정직되자 소송 제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1-12 | 조회조회수 : 944회

    본문

    1fef664df2e66f7b43f9c79f28824351_1673566295_5443.jpg
    2022년 12월 18일 주일, 아칸소 주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스크린샷: 페이스북/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탈퇴 투표가 거부되고 지역 기구인 연회에 의해 담임목사가 직무 정직이 된 연합감리교회가 교단으로부터 재산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해 12월 19일(월요일) 크레이그헤드 카운티 민사부Craighead County Civil Division) 순회 법원에 제출된 소장은 UMC가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of Jonesboro)가 보유한 부동산 또는 개인 재산에 대해 법적 이해 관계"가 없다는 판결을 내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소장은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는 이제 조용히 소유권을 주장하고, 신탁 조항이나 공평한 유치권에 따라 피고인인 아카소연회가 우리 교회의 부동산 또는 개인 재산에 대한 권리, 소유권 또는 이해 관계가 없음을 확인하는 선언적 판결을 요구한다"라고 적혀 있다.


    소장에서 지명된 피고에는 UMC 아칸소 연회의 이사회와 무명씨(John Does) 1-100명이 포함된 아칸소 연회 전체가 포함됐다.


    무명씨(John Does)는 "한 명 이상의 피고와 서로의 대리인, 주동자, 공모자들로, 각 피고는 이러한 관계의 과정, 범위 및 권한 내에서 행동했으며, 결과적으로 이러한 각 피고들은 원고가 주장하는 손해에 대해 공동 및 개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


    소장은 "원고는 소송을 당한 피고인들의 개인, 동료, 기업 등의 실제 이름과 능력을 알지 못하므로 이러한 가상의 이름으로 피고들을 고소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 31일,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는 1,300명의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 69%, 반대 31%로 교단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는 주로 LGBT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내부 토론으로 인해 교단을 떠나기로 투표한 미 전역의 수백 개 다른 교회와 합류했다.


    그러나 아칸소 연회는 지난 11월 총회에서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의 탈퇴 요청을 기각하고 다른 35개 교회의 탈퇴 투표는 승인했다.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 외에도 아칸소 연회는 캐벗제일연합감리교회(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of Cabot)과 시어시제일감리교회(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of Searcy)의 탈퇴 요청도 부결시켰다.


    “비준을 받지 못한 세 교회는 절차를 다시 시작하거나 날짜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다음 소집 회의에 다시 제출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고 연회는 말했다.


    회의에서 탈퇴 요청이 거부된 후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는 12월 15일 회의를 열어 600명 이상의 회원이 다시 UMC 탈퇴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에 대해 연회는 12월 15일 모임을 개최한 제일감리교회 담임목사 존 마일즈(John Miles)의 직무를 정직시켰다. 게리 뮬러 아칸소 감독은 그 투표가 UMC 장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마일즈 목사는 승인되지 않은 회의를 열지 말라고 지시 받았지만 계속 진행했다. 새로운 '조례'를 채택한다고 주장하는 투표는 장정을 위반했으며 아칸소 주법에 따라 불법이다”라고 뮬러는 주장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어 매우 유감이다.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의 몸과 예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사명을 가진 우리는 그 누구도 이기지 못하고 모두가 진 게임이다. 마음의 평안이 깃들고 긍정적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