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조지아 사바나 리치몬드힐교회 창립 10주년 기념 '30일 감사부흥회' 가져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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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 리치몬드힐성결교회 창립 10주년 기념 '30일 감사부흥회'를 맞이하여 여선교회에서 특별찬양 순서를 가졌다.

조지아 동남지방 사바나 리치몬드힐성결교회(이철호 목사)는 2023년 교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며, 지난 10년 동안의 이끄심을 감사하고, 또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보며 개척 후 10년 째 되는 첫 달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하였다. 새해 첫 날인 1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 동안 매일 오후 6시 사바나 인근 지역에 사는 영혼들을 대상으로 본 교회에서 ‘30일 부흥회’를 개최했다. 

사바나 지역은 요한 웨슬레의 미국 선교사역지로 유서가 깊은 지역이며, 요한 웨슬레로 인해 미국 최초의 주일학교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리치몬드 힐 성결교회는 1994년도에 ‘새찬양 감리교회’로 처음 개척 된 이후 여러 차례 교단과 목회자가 바뀌는 등의 어려움을 겪다가 2012년 7월 이철호 목사가 부임하면서 교회를 재정비하여 미주성결교단 교회로 가입하며 새로이 재개척하게 되었다. 한인 인구 약 1,000명 되는 사바나 지역은 타교단 교회가 일부 들어와 있지만 성결교단교회로서는 처음 세워지게 되었다. 

사바나 리치몬드 힐 교회는 성결교단 불모지인 조지아 사바나 지역에 하나님의 시간표에 맞춰서 세워진 교회이기로서 2013년 4월 27일에 재개척 된 후에 맞이하는 2023년 10년의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사바나 리치몬드 힐 성결교회는 교육과 구제와 선교에 중점을 두고 재개척된 이후 10년째 제자훈련 등의 성경공부 사역은 물론 ‘사바나한글학교’(오현균 교장)를 운영 할 수 있도록 예배당을 지역사회에 오픈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로 잠시 운영이 중단되었지만 교도소 선교(안미숙 집사)도 꾸준히 하고 있다. 또한 이번 ‘30일 부흥회’ 기간 동안 드려진 모든 헌금은 아프리카 카보베르데의 우물파기 프로젝트에 전액 드려질 예정이다. 

이번 부흥회 강사인 류종길 목사(미주사중복음연구소 소장)는 재개척 초기부터 창립 1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사바나 리치몬드 힐 교회가 지역교회로서 뿌리를 잘 내리도록 애정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왔기에 흔쾌히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각오로 말씀을 준비한다. 

한 달 동안의 큰 주제는 ‘너희도 온전하라’(마 5:48) 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매 주마다 ‘복 있는 사람’(1월 1~7일), 하나님과의 관계(1월 8~14일), 신앙생활의 기초(1월 15~21일), 신앙인의 소망(1월 22~28일), 놓쳐서는 안되는 것(1월 29~30일)로 진행되고 있다.

<기사제공 : 조지아 사바나 리치몬드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