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제일장로교회 제3대 담임 김충배 목사 위임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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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인 3월 5일 오후 4시, 터커에 위치한 제일장로교회(PCA)는 PCA 동남부노회 위임국 주최로 애틀랜타 제일장로교회 제3대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드렸다.
임시당회장 김은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최재휴(미주밀알선교단 대표) 목사의 기도, 위임국장 박익준 목사의 ‘은혜’ (에스라 6:8-9, 10:1-4)라는 제목의 설교, 위임목사와 교인들을 향한 서약과 위임목사 선포가 순서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어서 이동교 목사가 위임목사와 교인들을 향한 권면을, 김영환 목사의 축사, 백성봉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제3대 담임목사로 위임을 받은 김충배 목사는 답사에서 “하나님께서 주의 종으로 불러주실 때 주신 말씀인 이사야 61:1절의 말씀대로 교회를 이임 받아 신실하게 섬길 것을 교회와 성도들 앞에서 다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교회 안에 심령이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가르쳐 영적인 거인으로 거듭나게 하며, 마음이 상하고 찢긴 성도들을 감싸 안는 가운데 교회가 함께 한마음으로 지어져 가는 공동체가 되게 할 것을 선포했다. 나아가 교회가 세워진 이 지역에 마귀의 포로가 되고 죄에 갇힌 영혼들에게 영적인 자유와 묶임에서 풀어주는 공동체가 되게 할 것을 하나님과 교회 앞에 엄숙히 선서했다. 김충배 목사의 답사에 이어 오석득 동남부 노회장의 축하 영상, 김영옥 권사의 축가가 진행되었다.
제일장로교회는 내부적인 문제로 인해 작년 제2대 담임목사의 사임 후 큰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지난 1월 29일(주) 공동의회를 거쳐 투표자 3분의 2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로 김충배 목사가 동 교회의 제3대 담임목사로 선출되었다. 교회는 상처가 컸던 만큼 새롭게 위임받은 김충배 목사를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과 부흥을 주시기를 전 교인이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이날 위임예배는 김충배 담임 목사의 축도로 은혜 가운데 마쳤다.
<한상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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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타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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