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사랑성결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가져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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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사 권다윗 목사, 담임목사 윤석길 목사 

윤석길 담임목사와 윤연화 사모가 인사하고 있다

사랑성결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19일(주일) 오후 4시에 남가주 성결교 각 지방회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김현석 목사(치리목사) 집례로 열린 예배는 한상훈 장로(남서부지방회 부회장)이 기도했으며 유원선 목사(남서부지방회 서기, 오렌지중앙교회)가 성경봉독, 그리고 성가대(지휘 강문수 목사)가 찬양했으며, 신용석 목사(남서부지방회장)이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행 2:4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병호 목사(중부감찰장) 집례로 열린 담임목사 취임식은 신용석 목사(남서부지방회장)가 서약, 치리권부여 공포를 했으며, 취임패 증정을 했다. 이어서 윤석길 목사가 답사했다. 

윤석길 목사는 “10년간의 유학생활 마치고 목회를 하게 되던 때가 생각난다. 당시 부모님께서 '예수만 전하는 목회를 하라'는 말씀과 '성도들을 죽도록 사랑하라'는 권면을 받았었다. 그리고 18년간 인랜드지역에서 맡겨진 성도들과 동고동락했었다”며, “권다윗 원로목사님께서 하셨던 사랑과 열정을 배워 목회에 적용하겠다.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석길 목사가 답사하고 있다

이어 윤석길 목사 집례로 열린 원로목사 추대식은 윤 목사가 원로목사 소개, 추대사, 공포 및 추대패 증정을 했으며 권다윗 목사가 답사했다. 

권다윗 원로목사는 “2007년 목회를 시작하고 은퇴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미성대학교 교수이신 윤석길 목사님이 저의 후임으로 오시게 되셔서 감사하다”며 “로마서 16장에  바울이 동역자들 이름을 거명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중에 바울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에 대한 추억이 있었다. 저를 믿고 15년 이상 함께 교회를 세워주고 섬겨주신 성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권다윗 목사가 답사하고 있다

권 목사는 “윤석길 목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과 사역을 통해 새로운 지평이 열려 사막에 강이 흐르고 광야에 길이 열리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첼로, 피아노, 클라니넷(조이스, 정은, 찰스) 축하연주가 있었다. 이어 최경환 목사(증경총회장, 시온성결교회 원로)가 원로목사에게 축사했으며, 신동수 목사(LA동지방회장, 로고스교회 담임)가 담임목사에게 축사를 전했다. 그리고 조종곤 목사(증경총회장, 사우스베이선교교회 원로)가 원로목사에게, 김시온 목사(미주성결교회 총무)가 교회에게, 그리고 윤석형 목사(전총회장, 산샘교회 담임)가 담임목사에게 권면했으며, 허경삼 목사(증경총회장)가 축도했다. 

허경삼 목사가 축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한 윤석길 담임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클레어몬드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본 교회 담임으로 취임하기 전에는 에덴선교교회 담임으로 사역했다. 그리고 미성대학교 교수, 아주사퍼시픽신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가족사항은 부인 윤연화 사모, 아들 찰스와 저스틴이 있다.

권다윗 원로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미성대학교를 종업했으며 2007년부터 사랑성결교회를 개척하여 사역해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권동순 사모, 딸 제니(사위 제이크 최), 아들 사무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