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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DC] 지경 넓히는 워싱턴 목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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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워싱턴 중앙일보| 작성일2020-10-12 | 조회조회수 : 9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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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의 벽 넘어 지역사회로
    의식주 위협 받는 주민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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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목회자들이 교회의 벽을 넘어 지역사회로 선교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의식주 위협을 받는 주민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있다. 워싱턴 사귐의교회 김영봉 목사는 마스크 1000장과 손소독제 1박스 등을 굿스푼선교회에 기부했다.

    하늘비전교회 장재웅 목사는 선교 후원금 1000달러, 휄로십교회 김대영 목사는 매주 쌀과 라면, 캔푸드, 옷, 손소독제를 전하고 있다. 패시픽블루의 정재욱 사장은 컵라면 50박스와 주스 30박스, 이스턴푸드 김용오 사장은 매주 1000달러 상당의 식재료를 기부하고 있다.

    굿스푼선교회는 기부 받은 코로나 방역용품과 식품을 애난데일과 셜링턴, 컬모, 볼티모어 다운타운 도시빈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최정선 굿스푼선교회 이사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이 때,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 가운데 정을 나누길 바란다”며 “가난한 이웃을 위해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봉사하는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굿스푼은 추수감사절 급식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애난데일과 볼티모어 도시빈민 500여 명에게 음식과 생필품, 방역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문의: 703-622-2559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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