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 텍사스 대형교회, UMC 탈퇴 후 자체 독립 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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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찬저널|
작성일2023-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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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에 있는 화이트 채플(사진-유튜브 캡처)
지난해 연합감리교회(UMC)를 탈퇴한 텍사스주의 대형교회가 최근 자체 독립 교단을 출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텍사스 사우스레이크에 본부를 둔 화이트 채플(White’s Chapel)은 최근 독립 감리회 교단인 ’감리교대학교회(Methodist Collegiate Church, MCC)’를 창립했다.
2,500여 명의 성도와 함께 창립한 해당 교회는 지난 2022년 11월 교인 투표에서 찬성 2,338표, 반대 160표, 기권 7표로 UMC 탈퇴를 확정 지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트 채플은 탈퇴 과정에서 공개한 문서를 통해 교인들은 교단의 지속적인 분열이 UMC가 파괴된 기관임을 보여준다고 믿는다면서, 새로운 대안은 탈퇴 후 우리가 새롭게 재정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선교와 사역 모두에서 협력적인 방식으로 다른 감리교 교회들과 연합하기를 희망한다고도 덧붙였다.
화이트 채플은 “모든 사람을 환영하고, 다양한 관점을 위한 공간을 만들며, 차이를 제쳐두고 거룩하신 성령께서 이끄시는 곳을 충실히 따르기 위해 노력하는 교단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MCC 우리의 이야기 공식 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한편, 독립 감리회 교단인 ’감리교대학교회’ MCC와 UMC의 주요 차이점 중 하나는, 교단 장정을 산하 모든 교회의 세부 규칙으로 적용하지 않는다는 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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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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