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호산나전도대회 성료 -강사 이동원 목사 "인생,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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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회장 박근재목사)는 6월23일(금)부터 6월25일(주일)까지 이동원목사(지구촌교회원로)를 강사로 초청해 뉴저지 티넥 소재, 한소망교회(담임 정세훈목사)에서 ‘인생,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이란 주제로 호산나전도대회(이하 대회)를 열었다.

교협 회장 박근재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집회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기존 신자에게는 초심을 회복하게 하는 도전의 청량제가 되고 초신자나 태신자 및 불신자에게는 구원의 결단과 확신을 소유하게 하는 동기부여의 청량제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 한다”고 인사했다.

박근재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첫날 대회에서 강사 이동원목사는 시편 8장4-6편을 인용한 ‘사람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첫째,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어진 존재다. 둘째,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하나님을 닮도록 지어졌다. 셋째, 사람은 세상을 다스리는 청지기와 관리자로 엄청난 책임을 주셨다”고 지적했다.

이동원 목사는 복음을 강조하여 “한국교회의 최대 문제는 강단에서 복음이 사라지고 있다”며 “진정한 인간회복을 위해 예수가 십자가를 지셨고, 피 흘리셨고, 죽으셨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생명의 주가 되신 것을 성경은 복음이라고 말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또 “믿는 자들이 복음의 감격을 상실했다”며 “예수를 안 믿는 사람에게만 복음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복음의 감격을 상실했다. 복음의 진리를 상실하고 있다. 더 이상 복음 앞에 반응하지 못한다. 복음 앞에 흥분하지도 않는다. 나를 살린 복음이 내 이웃을 살릴 수 있다고 믿는가? 그렇다면 왜 복음을 전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이동원 목사는 이어 “교회는 나오는데 예수를 만난 적이 없다면 사실은 아직 크리스찬이 아니다. 그리스도가 여러분 안에 살아계시고 여러분을 다스리고 계시는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며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 때, 그것이 진정한 기독인이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러지 못한 기독인은 자신의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다시 모시는 결신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재 결신을 촉구했다.

첫째 날 대회(23일/금/오후7시)는 박근재목사(교협회장)의 사회, 원도연목사의 기도, 홍성철집사의 성경봉독, 뉴저지장로성가단의 찬양, 이동원목사의 말씀, 김주동목사 인도의 대회를 위한 합심기도, 봉헌, 전경엽장로의 봉헌기도, 홍인석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튿날 토요일(24) 오전 10시에는 목회자 세미나가 이동원목사를 강사로 ‘뉴노멀 시대에 회복해야 할 바울식 설교’의 주제로 열렸다.

둘째 날 대회(24일/토/오후7시)는 신철웅목사(교협총무)의 사회로 시작됐고 한순교목사의 기도, 박경환권사의 성경봉독, 뉴저지사모회의 찬양, 이동원목사의 누가복음 12장18-21절을 인용한 ‘어리석은 인생, 지혜로운 인생’이란 제목의 말씀, 송호민목사 인도의 교회를 위한 합심기도, 봉헌, 박성철장로의 봉헌기도, 고한승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셋째 날(25일/주일/오후5시) 대회는 김동권목사(교협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돼 정세훈목사의 기도, 홍영석장로의 성경봉독,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의 찬양, 이동원목사의 요나 3장1-6절을 인용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이란 제목의 말씀, 손정모목사 인도의 국가를 위한 합심기도, 봉헌, 봉헌기도 하늘 목사, 김종국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며 3일간의 대회가 성료됐다.

한편 교협 회장 박근재목사는 알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들어오는 헌금은 모두 ‘교협 회관건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며 “오는 8월27일(주일) 오후5시(예정/장소추후공지), 교협회관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위한 소망음악회(음악분과)가 열리니 많이 참석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뉴저지 호산나전도대회 2일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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